(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원장 정남교)는 파워블로거 초청 농식품 품평회에 참가할 농업인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농산물을 가공하여 농식품을 제조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 후오는 4월 2일까지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동안 농업인들은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제품들의 홍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오는 4월17일 개최 예정인 “블로거 초청 농식품 품평회”를 통해 블로거의 체험 내용과 제품 소개 등을 블로그에 후기로 작성해 제품의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파워블로거가 참여한 품평회는 블로거들이 소비자 입장에서 체험하여 제품 및 서비스를 개선하는 피드백기회를 갖고 블로그 포스팅을 통한 SNS 온라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하나로마트 MD출신 강사가 참여하여 농식품 판로개척 관련 특강 및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남교 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제품만을 홍보하는 게아니라 농업인 스스로 제품을 개선할 수 있는 피드백기회를 갖게될 것이고, 전문화된 교육 및 상담을 통해 농식품 판로개척에 기여할 것이라며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국세청이 IT 전문업체인 오파스넷에 대해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져 조사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파스넷은 지난해 8월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진출한지 불과 6개월 만에 국세청의 특별조사를 받고있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28일 사정기관과 이투데이 단독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달 중순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 수 십명을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오파스넷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하여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 등을 예치했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이 조사에 착수한 것을 감안하면 오파스넷이 상장과정에서 회계처리가 불투명했거나 과세당국이 탈세 혐의 등을 포착했을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일각에서는 내부 고발에 의한조사일가능성도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만약 조사과정에서 탈세협의가 명백할 경우 거액의 세금 추징은 물론 상황에 따라 조세포탈에 따른 검찰 고발 가능성도 발생할 수 있다. 오파스넷은 지난해 8월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했으며, 세계 및 국내 네트워크 장비 시장 점유율 1위인 미국 CISCO사의 장비를 사용해 기업 및 공공기관의 네트워크 설비를 설계ㆍ구축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최대주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대림산업이 분양중인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에 대한 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말 연제구가 청약조정지역에서 해제되며 분양권 전매제한과 대출규제가 한층 완화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해 말 연제구의 분양권 전매제간 기간이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최대 3년)에서 6개월로 줄어들고,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규제도 사실상 사라진 상황이다. 미분양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는 지난해 개편된 청약제도 한 몫 했다. 바뀐 청약제도에 따르면, 작년 12월 11일 이후 취득한 아파트 분양권은 주택으로 간주되어 향 후 청약시 1순위 청약 자격이 제한된다. 분양 물량 대부분이 무주택자에게 공급되는 현행 청약제도 상황에서 당첨확률이 사실상 사라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미분양분을 계약할 경우, 여전히 무주택자로 간주되어 청약에 불이익이 없다. 소비자들이 미분양 주택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는 이유이다.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도 줄였다. 계약금은 기존의 10%에서 분납형태로 바꿔, 1000만원만 납부하면 바로 계약이 가능하다. 2차 계약금은 1개월 이내에 납부하면 된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분양관계자는 “청약제도가 개편되고, 연제구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인천시 갈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백진희)은 20일(수) 관장실에서 갈산2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갈산주공2단지 관리사무소, 부평구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갈산2동행정복지센터 정미량 동장, 갈산주공2단지관리사무소 신윤호 부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백진희 관장은 “지역의 기관들이 하나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힘을 모아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갈산2동행정복지센터 정미량 동장은 “사회복지현장에 있는 실무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며 “동도 힘을 합쳐 지역에 어울리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향후 갈산종합사회복지관은 월1회 협약기관들과 함께 갈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위기가족을 대상으로 공동 사례관리, 주거복지 상담 등을 지원하는 ‘갈산마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농업인생산기업 제품들이 해외온라인쇼핑몰(ebay, amazon)을 통해 다양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20일 농협(회장 김병원)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농업인 컨설팅을 통해 지원하는 해외 온라인마켓 지원사업에서 성과가 우수한 농업인들을 초청하여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해외온라인쇼핑몰을 통한 농업인생산기업 제품 수출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원장 정남교)의 새로운 판로지원의 일환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전 세계 15개국에 200여개 제품 4천달러 이상을 판매했다. 참여한 농업인들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우리의 우수농산물로 생산된 제품을 해외 고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나도 수출업체가 되어 국가에 기여했다는 자긍심이 생겼다’고 하였으며 ‘소규모 농가의 농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는 희망을 밝혔다. 특히 정남교 원장은 “고급화, 차별화, 전문화된 종합컨설팅을 제공하여 농업에 부가가치를 더하겠다”며, “다양한 판로지원을 통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종합컨설팅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지난해 역대 최대의 순이익을 냈던 메리츠종금증권이 억대 사기 행각에 연루되어 소송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있다. 실적에 눈이먼 메리츠종금증권은 외부인에게 지점의 고객상담실을 내주고 사기 전과자를 '실장'이라고 부르는 등 사기행각을 방조해 고객들에게 수억원의 피해를 입힌 사실이발각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머니S의보도에 의하면, 법원은 메리츠종금증권에게 사기 피해자들의 피해액 중 약 23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주의의무 위반에 따른 불법행위 방조는 공동불법행위”에 해당한다며 “신의칙상 의무를 지키지 않고 A씨의 불법적인 영업행위를 묵인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메리츠종금증권을 A씨가 벌인 사기행각의 공동불법행위자로 보고 피해자 2명에게 피해액의 일부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현재 메리츠종금증권과 피해자 중 한명인 C씨는 쌍방 항소하여 2심이 진행 중이다. 법원에 따르면, 메리즈종금증권 B지점장이 A씨에게 고객상담실을 업무용으로 사용토록 하고 자사 컴퓨터 등을 이용해 주식거래를 하도록 해줬다. 이는 A씨가 "주식 동호회 회원들을 B지점으로 옮겨 거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B지점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한화생명이 100% 출자하여 만든 한화자산운용이 최근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사정당국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14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원들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화금융센터에 위치한 한화자산운용에 보내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들을 제출받아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2003에 받은 후 15년만에 받는 조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로 오는 28일 까지로 예정돼 있다”며 “과세기간은 2014년도로 법인세와 소득세, 비용처리 등 세무신고 내역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한동안 자산운용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자제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상당수의 자산운용사들의 자본금은 100억원 미만으로 영세하며 부익부 빈익빈 현상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2015년 금융감독원이 자산운용사 설립자본금을 6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대폭 낮춰준 바람에 우후죽순으로 생긴 운용사들의 경쟁이 더욱 심해지고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국세청은 최근 다시 살아난 펀드 열풍으로 자산운용사들의 수입이 급증함에 따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사진)이 제12대 대구은행장에 취임했다. 29일 임시주총회를 개최한 대구은행은 김태오 現DGB금융그룹 회장을 은행장으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겸임 체제에 들어갔다. DGB대구은행은 김태오 은행장의 취임에 따라 투명하고 깨끗한 정도경영을 통한 권한의 포괄적 위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성과에 따른 충분한 보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미래기반 구축을 위한 체계적 디지털 금융 기반 구축과 역외확장을 통한 전국은행 기반 마련과 글로벌 인프라 구축으로 성장한계를 극복할 방침이다. 또한 상호 존중 및 배려와 수평적 소통을 통한 새로운 기업문화 형성을 약속하며 미래형 인재육성 및 100년 은행을 지향하는 일류 기업문화 조성 등의 주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오 은행장은 새로운 CEO경영철학을 ‘메아리 ECHO’ 경영으로 정하고 ‘투명한 신뢰, 탁월한 성과로 보다 널리 응답한다’는 철학을 천명했다. 김 행장은 취임사에서 “수평적 소통과 새로운 기업문화를 위한 소통경영을 위해 나부터 권위의식을 버리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한편, 각종 공모제 등을 통해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 대구은행의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대한민국 식품 명장이자 김치명인 1호인 김순자씨가 경영하는 한성식품의 자회사 효원이 파견근로자들의 임금을 체불했다가 뒤늦게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회사의 이익을 위해 거대한 공장을 준공해놓고서 그곳에서 일하는 파견근로자들의 임금은 체불하는 부도덕한 행태를 보인 모회사 한성식품에 비난의 눈총을 보내고 있다. 한성식품은 자회사 효원의 재정적 어려움과는 상반되게 지난해 말 강원도 정선군에 1일 47톤, 연간 1만41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 한성식품과 효원은 근로자에게 당연히 지급해야 할 임금은 지급하지 않으면서도 회사의 대외적 이미지 쌓기에만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여론의 지탄을 받고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성식품은 회사 홈페이지에B2B, B2C로 다양한 유통채널을 가지고 있고, 25개의 김치 관련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전 세계 25여 개 국가에 김치를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김치선도기업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일각에선 김치명인 김순자씨가 경영하는 한성식품도 이번 자회사 임금체불 사건으로 기업의 신뢰도에 상당한 타격을 줄게 자명하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제18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되어 최종 후보자 선정을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4일 회의를 열어 회장 후보로 등록한 7명 가운데 3명을 선정했다. 압축된 후보자는 한이헌 전 국회의원,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등 3명이다. 이들은 오는 16일 열리는 회추위의 회장 후보 적격성 심사(면접)에서 단독 또는 복수 후보로 추려져 회장 후보자로 공식 등록될 예정이다. 한 전 국회의원은 행정고시(7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 차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제1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또 박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역시 행정고시(26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을 거친 관료 출신이다. 남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는 민간 출신으로 동원상호저축은행 전무이사를 거쳐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번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 인선에는 민간 보다는 관료 출신이 유리할 거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법정 최고 금리 인하, 가계대출 총량규제,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등 저축은행에 대한 규제가 강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에총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내일부터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가 후보자들의 이력·자격여부·면접 등을 통해 심사 절차에 들어간다. 10일 오후 6시에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를 최종 마감한결과이번에는 역대 최다의 지원자가 몰려 막판까지 눈치 싸움이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장 공모에는 전 저축은행중앙회장, 전 저축은행 대표, 그리고 전 국회의원 등 민·정·관계 인사들이 출사표를 던져 회추위의 후보자 선택의 폭이 넓어진 대신 그만큼 고민도 커질 전망이다. 후보 등록에는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한이헌 전 국회의원,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 박도규 전 SC제일은행 부행장, 조성권 전 예쓰저축은행 대표, 황종섭 전 하나저축은행 대표,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등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사장은 행정고시(26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보험제도과 과장, 국제기구과 과장 등을 지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활동했다. 한이헌 전 국회의원도 행정고시(7회) 출신으로 공정거래위원장, 경제기획원 차관,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했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문재인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금융산업 발전방향과 민생안정 대책 및 중소기업 지원 방안 등을 연구했던 박도규 전 SC제일은행 부행장이 제18대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도규 후보는 국내·외 풍부한 금융시장 경험과 금융 감독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가진 인물로 서민민생 안정을 위한 저축은행의 변화와 혁신을 통한 균형발전을 이룰 전문가로 평가받고있다. 박 후보는 “저축은행을 둘러싼 리스크환경 악화로 민·관 출신의 이슈보다는 전문성 중심의 경영능력 요구 된다”며 “은행권 수준의 리스크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 중앙회 연구 강화를 통해 상황진단, 평가 및 정책 수립 역량 제고, 신성장동력 개발을 통한 회원사간 균형발전과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서민금융 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대안을 위해 시장성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룬 정책 로드맵도 제시했다. 이어 “시장 중심의 서민금융 추진 역량 고도화와 정책서민금융을 위한 저축은행 연계모델 제시하고 서민금융 전반의 질적개선을 위한 중앙회의 기능과 역할 재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서민금융의 포용성(금리인하유도)과 생산성(지역금융, 자영업자 지원)을 높
<승진> ◇ 사장 △ COO(최고운영책임자) 조용일 ◇ 부사장 △ 기획관리부문장 이윤선 △ 기업보험부문장 이성재 ◇ 전무 △ 자동차보험부문장 박주식 △ 자산운용2본부장 김승호 ◇ 상무 △ 리스크관리본부장 홍사경 △ CISO 고해룡 △ 장기업무본부장 정진민 △ 수도권보상본부장 박주호 △ 일반보험본부장 최 욱 △ 경영기획본부장 이석영 △ 호남지역본부장 김도회 △ CCO 황미은 <전보> ◇ 임원 △ 기업영업3본부장 유장호 △ CIO 김성보 △ 강북지역본부장 박종필 △ 다이렉트영업본부장 이춘호 △ 자동차업무본부장 이석현 △ 중부지역본부장 박윤정 <현대C&R> ◇ 임원 전보 △ 대표이사 이문복 <현대하이카손해사정> ◇ 임원 전보 △ 지방권차량본부장 양채진 <현대HDS> ◇ 상무 선임 △ 경영지원본부장 김영태 △ 영업본부장 권정균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 사장 승진 △ 대표이사 이영철 ◇ 전무 승진 △ 채권운용본부장 한성조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 상무 선임 △ 손사지원본부장 정영남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내년 4월 개청 때 인천지방국세청 임시청사로 사용할 신축건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국세청은 지난 18일 새로 들어설 인천국세청 임시청사를 인천 남동구 구월동 길병원 사거리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 건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공사 진척도는 약 98%로 연말인데도 늦은 시간까지 불을 켜놓고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모습이다. 인천국세청은 서울·중부·부산·대구·광주·대전지방국세청에 이어 전국 7번째 지방국세청으로, 향후 별도의 청사가 마련될 때 까지 현재의 건물을 임대하여 임시청사로 사용할 예정이다. 인천국세청은 현재 인천과 경기 부천·광명·김포·고양·파주·의정부·포천 등 수도권 12개 세무서를 관할하고 있다. 내년에 개청할 인천국세청 개청준비단장에는 세무대 2기인 이청룡 중부청 조사4국장이 낙점됐다. 이 단장은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11년동안 근무했으며, 본청, 서울청, 대구청, 중부청 등에서 주요 요직을 거친 조사통이다. 27일인천시에 따르면 박남춘 시장은 이청룡 인천지방국세청 개청준비단장을 만나 독립청사를 서구 루원시티에 건립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로 꼽히는 삼성전자의 회사내 갑질이 도를 넘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월 회의 도중에 상사가 직원에게 BB탄 총을 발사한데 이어, 이번엔 모 해외법인장이 현지에서 직원들에 대한 폭언과 성희롱성 발언 등 '직장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회사 측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26일 다수의 언론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 사내게시판에 한 해외법인장이 평소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아 법인에서 퇴사하려는 직원들이 늘고 있다”며 “회사 차원의 조사를 요청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게시판 작성자는 해당 법인장이 한국말을 못 하는 현지 직원들을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게 하는 등 국내외 직원을 가리지 않고 폭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또 점심시간에 술에 취해 사무실로 복귀하거나 식사 자리에서도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폭로했다. 작성자는 “인사부에서 수집한 사례도 많은 것으로 알지만 회사에서 아무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조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는 삭제된 상태지만, 지난 20일 오후 한때 1만2천 건 이상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롯데제과는 올해 출시한 비스킷 신제품 ‘몬스터칙촉’이 출시 3개월 만에 500만개의 판매고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칙촉’보다 크기가 2배이상 커져 ‘몬스터’라는 이름을 붙인 이 제품은 현재 온라인 및 SNS상에 수백 개의 관련 시식 후기가 게재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식품 시장은 1인가구 증가에 따른 '미코노미(Me+Economy)' 트렌드 등으로 저용량, 소포장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몬스터칙촉’은 이를 뒤집어 오히려 더 크게 만들었다. 이런 역발상이 더 신선하게 느껴졌다는 소비자 반응이다. ‘몬스터칙촉’은 쇼콜라맛과 티라미수맛 2종이 있으며 아래 부분에 초콜릿 코팅을 추가하여 초콜릿의 달콤함이 더욱 진해져, 쌉싸름한 커피와 잘 어울린다. ‘몬스터칙촉 쇼콜라’는 초콜릿의 함량을 높여 초콜릿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몬스터칙촉 티라미수’는 커피와 크림치즈가 더해져 부드러운 맛이 좋다. ‘몬스터칙촉’은 지난 8월 말에 출시, 일부 편의점을 시작으로 한 달간 약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후 소비자 반응이 좋아 대형 할인점과 슈퍼마켓 등으로 판매 채널을 점차 넓히며 지난달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 11월 4일 실시한 2018년도 제24회 보험중개사 시험 합격자를 14일 최종 발표했다. 올해 합격자는 생명보험중개사 50명, 손해보험중개사 49명, 제3보험중개사 50명으로 총 149명이 합격하여 전년 대비 20명 감소했다. 합격률은 응시자 469명 중 149명이 합격하여 31.8%를 기록했다. 2017년 47.5% 보다 무려 15.7% 감소한 수치다. 시험 결과 합격자 평균점수는 생명보험중개사가 67.6점으로 전년 대비 1.3점 상승했다. 그러나 손해보험중개사 및 제3보험중개사는 각각 64.6점, 67.0점으로 전년 대비 하락(각각 △1.4점, △3.3점)했다. 연령별 합격 비율은 31~40세가 40.3%로 가장 높았고, 51세 이상 고령자 비율도 전체의 18.1%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들의 합격 유무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및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국세청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사돈 기업인 한국타이어 조양래 회장을 상대로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한데 이어검찰도이 전 대통령을 압박하고 있다. 10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7월 부터 진행한 한국타이어의 특별세무조사를 최근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하고 조사 일정을 연장 했다. 조세범칙조사는 검찰 고발을 전제로 고의적 탈세 혐의 등이 명백한 경우 즉▲이중장부 기재 ▲서류 위·변조 ▲허위계약 ▲위장계열사를 통한 비자금 조성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면 한국타이어는 국세청 세무조사로 거액의 추징금 뿐만 아니라 향후 조세포탈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국세청은 7월 10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한국타이어 본사에 사전 예고없이 투입, 회계관련 자료들을 예치했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당초 국세청 세무조사는 10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종료 시점을 앞두고 세무조사를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타이어는 조현범 사장과 이명박 전 대통령 딸이 혼인 함으로서 이 전 대통령과 사돈 지간이 되었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국내 타이어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독보적인 기
(조세금융신문=양학섭기자) 9일 오후 인천 연수동 두산타워 6층의 외벽 수도가 터져 도심속 폭포가 연출 됐다.오후 3시 경 현장에 119대원들이 출동해40여분이 지난후 외벽 낙수는 그쳤다. <영상=독자제보>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포스코건설 현장에서 올 상반기에만 5건의 사고가 발생하여 8명의 근로자가 사망했다. 이는 10대 건설사 전체 사망자 수(19명)의 42%를 차지하는 비율로 안전불감증이 부른 대표적인 인재(人災)로 손꼽힌다. 지난 7월에는 국세청이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엔지니어링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하여 법인세와 소득세 등 약 500억원을 추징했다. 이어 국세청은 포스코건설이 부정한 방법으로 세금 수 십억원을 포탈한정황을 포착하고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 조치 했다.이처럼 포스코건설은 올해들어 갖가지 사건사고가 겹친 바람에 곤혹을 치뤄야 했다. 지난 3월 2일 포스코건설 사장에 취임한 이영훈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산업 현장의 최상위 가치는 안전이며 1%의 실수는 100%의 실패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임직원 모두 안전경영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안전을 강조했던 취임사가 무색하게도 당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건설현장에서 작업대 붕괴로 노동자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같은 달 송도 센토피아, 부산 산성터널 현장에서도 2명의 근로자가 추락하여 귀중한 목숨을 잃었다. 앞서 지난 5월 충남 서산에서도 용접부위 절단작업 중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