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우리은행이 지난 10일 세무업무 플랫폼 스타트업 ㈜세친구와의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 전용 스마트 세무지원서비스 ‘세(稅)친구’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세친구는 세무기장(장부 입력) 서비스와 AI시스템을 접목한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경영지원 플랫폼이다. ▲은행 통장 거래내역 조회 요약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등 예상 세액 확인 ▲매출·매입내역 확인 ▲세무기장 및 세무상담 ▲세금신고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세친구와의 단독 제휴를 통해 우리은행 이용 고객에 한해 기존 월 4만원의 세친구 사용료를 월 2만5000원에 할인 제공한다. 또한 세무조정 등 일부 유료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서비스 가입은 우리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 원터치개인앱에서 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을 위해 스마트 세무지원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조선업과 자동차 산업 불황의 영향으로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7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은 0.58%를 기록했다.전월(0.48%) 대비 0.1%p 상승한 수치다. 이는 지난 7월 중 선박과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신규연체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우회 가계대출로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개인사업자 대출도 중소기업 대출에 포함된다.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1.79%로 전월 말 대비 0.01%p 상승하는데 그쳤다. 전체 기업대출의 연체율은 전월 말 대비 0.08%p 오른 0.81%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연체율도 0.27%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소폭(0.02%p)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과 동일한 0.19%를 기록했으며 주담대 제외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04%p 오른 0.44%로 나타났다. 국내은행의 총 원화대출 연체율은 0.56%를 기록했다. 전월 말(0.51%)보다 0.05%p 상승했다. 신규연체 발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금융 전문인력과 IT전문인력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하고 나섰다.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핀테크 타운홀 미팅 핀톡(FinTalk)’에 참석한 윤 원장은 핀테크 혁신 저해 요소와 관련한 질문에 ‘Fin(금융)과 Tech(기술)의 소통 부족’을 답했다. 윤 원장은 “국내 핀테크 산업은 ‘핀’과 ‘테크’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다”며 “금융은 경영·경제대학, 기술을 공대에서 다른 공부를 했고 서로 다른 직장에서 일을 해왔기 때문에 서로 말이 안 통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터 문제가 있지만 이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힘든 문제”라며 “금융과 기술 인력이 함께 일하며 최대한 소통을 많이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현행법 체계도 혁신 저해 요소로 꼽았다. 그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현행 법 체계가 기존 금융을 토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혁신이 일어나기는 쉽지 않다”며 “다만 법 체계문제는 국회 쪽에도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 쉽게 해결되기는 힘들다”고 평가했다. 금감원의 인허가 속도가 더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개선 노력을 약속했다. 윤 원장은 “특정부서가 아닌 여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감독과 기술을 융합한 ‘섭테크’(SupTech) 활용에 대한 기대를 표출했다.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핀테크 타운홀 미팅 핀톡(FinTalk)’에 참석한 윤 원장은 “섭테크는 진화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감독자원을 적재 적소에 효율적으로 투입해 최대의 효과를 달성하게하는 주요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I를 활용한 금융상품 약관 심사와 같이 섭테크를 활용하면 방대하고 난해한 금융정보와서비스를 신속,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게돼 금융소비자 보호 수준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섭테크는 금융감독(Supervis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최신 기술을 활용해 금융감독업무를 효율적,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법을 의미한다. 지난 7월 국제결제은행(BIS)은 앞으로 감독당국이 섭테크를 활용해 감독능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영국 금융감독청과싱가포르 통화청 등 각국의 금융당국들도 데이터 분석 조직을 신설하는 등 섭테크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금감원 역시 지난 2월 빅데이터분석팀을 신설해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지난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가 지난해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보이스피싱 총 피해규모는 180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1038억원)보다 73.7%나 증가한 수치며 지난해 전체 피해액(2431억원)의 74.2% 수준이다. 상반기 중 발생한 대포통장도 2만6851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7.8%(5839건) 늘어났다.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의 대포통장 수가 9716건으로 54.5% 증가했다. 일평균 피해액은 10억원에 달하며 매일 116명 꼴로 피해자가 발생했다. 1인당 피해규모는 860만원이다. 연령대 별로는 40~50대가 996억원으로 가장 많은 피해액을 기록했으며 20~30대가 425억원, 60대 이상이 350억원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대출빙자형’이 1274억원으로 70.7%를, ‘정부기관 사칭형’이 528억원으로 29.3%를 차지했다. 각각 지난해 보다 72%, 77.6% 증가했다. 대출빙자형의 경우 남성(59.1%)과 40~50대(67.2%)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기관 사칭형은 여성(70.5%)의 피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영세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은행권의 지원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119’로 채무상환이 경감된 대출금액은 4801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사업자 대출 119는 일시적 유동성 부족 등으로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15개 국내은행(수출입, 산업 제외)이 자율적으로 시행 중인 제도다. 만기연장, 상환유예, 금리할인 등의 다양한 방식을 활용한다. 개인사업자 대출 119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43.6%(1457억원) 증가했다. 총 건수 역시 40%(1656건) 늘어난 5798건을 기록했다. 특히 5000만원 이하 대출에 대한 지원이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2896건이었던 5000만원 이하 대출 지원 건수는 4202건으로 증가했다. 증가율은 45.1%(1306건)에 달한다. 전체 지원건수 중 5000만원 이하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69.9%에서 72.5%로 늘어났다. 지원방식별로는 만기연장이 65.9%(3365억원)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자감면이 30.6%(1566억원)로 뒤를 이었다. 대환대출과 이자유예는 각각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하나캐피탈이 지난 8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캐피탈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봉사단’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과 행복을 나누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봉사단은 이 날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청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맛보며 가족들과 같이 먹을 수 있도록 정성껏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뜻깊은 추억을 나누게 돼 매우 보람 있었다”며 “다함께 작은 행복을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봉사단은 2개월에 한번 씩 정기적으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 뿐 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모두가 하나 되는 문화행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NH농협은행이 추석 연휴 동안 귀향 고객들을 위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동점포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부산방향)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차량형 이동점포 ‘NH Wings’를 이용해 신권교환,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조회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명절 고속도로 휴게소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 축제 현장 등에서 매년 140회 이상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외지역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여러 현장을 누비며 고객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감독원이 개인사업자 대출이 급증하고 있는 일부 상호금융조합에 대한 현장면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9일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강화에 따른 풍선효과 등으로 상호금융 조합의 개인사업자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2018년 개인사업자대출 잠재리스크 관리방안’의 일환으로 호남지역의 개인사업자대출 급증 상호금융조합의 찾아가 경영진 면담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지역을 대상으로 1차면담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2차 현장면담은 오는 11일 광주를 시작으로 목포, 군산(익산), 전주 등에서 14일까지 열린다. 총 24개 조합(신협 13개, 농·축협 11개)의 29명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금감원 상호금융검사국장은 지역(조합)을 직접 찾아가 신협과 농·축협 이사장(조합장) 등 경영진과 개인사업자대출과 관련한 면담을 실시하고 애로, 건의 사항을 청취할 방침이다. 조합별 개인사업자대출의 현황과 특징, 증가사유, 건전성 현황, 세부 리스크 관리방안, DSR(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 운영현황 등도 점검한다. 동시에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실수요 개인사업자들이 일시적인 자금난을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신한은행이 대한민국 금융권 최초로 페이스북 ‘디지털 마케팅 성공사례’로 선정, 페이스북 글로벌 공식 페이지에 등재된다고 9일 밝혔다. 페이스북은 매년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각 기업의 캠페인들에 대해 마케팅의 ▲차별성 ▲독창성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야별 최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페이스북 글로벌 공식 페이지에 ‘성공사례’로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성공사례는 지난 7월 17일부터 5주간 진행한 ‘내가 SOL게’ 이벤트다. 적금 상품을 가족과 동료, 지인들에게 축하, 감사, 격려의 마음을 담아 선물할 수 있도록 한 마케팅이다. 고객들은 디지털을 활용한 새로운 선물 방식에 대해 많은 호응과 공감을 표시했으며 이벤트 홍보를 위해 제작한 디지털 영상은 504만건 뷰(View)를 기록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을 선물하거나 가입하기 위해 ‘쏠(SOL)’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은 27만여명에 이른다. 최호준 페이스북 코리아 이사는 “신한은행의 ‘내가 SOL게’ 이벤트는 전략의 혁신성이 돋보이고 영업적 성과까지 창출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도 기여한 차별성 있는 마케팅으로 평가됐다”며 “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EB하나은행이 지난 7일 고양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국가대표 A매치 평가전 직후 광고모델 손흥민 선수와 홍보대사 명함 전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대한민국과 하나금융그룹, 하나은행의 위상을 높여준 손흥민 선수에게 손 선수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홍보대사 명함과 임직원들의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공격수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전 국민에게 큰 감동을 줬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팀의 주장으로서 누구보다 빛나는 조연이자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다. 함영주 행장은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서 보여 준 감동적인 모습은 그룹 광고 캠페인인 ‘함께가 힘이다, 하나가 힘이다’의 기획 의도와 정확하게 일치한다”며 “손흥민 선수는 광고뿐만 아니라 실제 경기에서도 그룹의 경영철학인 휴매니티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손흥민 선수를 공식 모델로 역대 최고의 광고 흥행과 마케팅 효과를 누리고 있다. TV와 신문, 극장 등에서 방영한 손흥민 광고 ‘함께가 힘이다, 하나가 힘이다’는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B국민은행이 지난 6일 천안상업고등학교에서 전국 상업계 특성화고생이 참가한 ‘하이파이브, KB굿잡 현장면접’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굿잡 현장면접은 교육부 주최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한 전국 168개 상업계 특성화고 재학생 1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업계 특성화고생을 채용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도 10여개사가 참여했다. 이 중 특성화고 인재를 채용한 기업들은 1인당 100만원, 최대 1000만원까지 ‘KB굿잡 채용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면접 기회뿐만 아니라 특성화고 구직자를 위한 ▲전문 취업컨설턴트 1대 1 입사서류 클리닉 ▲퍼스널 컬러진단 ▲현직 인사담당자 참여 취업간담회 ▲창업 컨설팅 ▲국민은행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구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고졸 행원 채용으로 재직 중인 직원들이 참여하는 ‘금융권 취업을 꿈꾸는 후배와 선배 간 만남의 시간’도 마련했다. 천안상업고등학교 졸업생 박종현 계장(국민은행 재직 5년차)은 “불과 몇 년 전 열심히 공부하던 교정에서 나와 같은 꿈을 꾸는 후배들을 만나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후배들이 금융권 취업이라는 꿈을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이 유입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8월중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 중 외국인증권투자자금 30억1000만달러(약 3조4000억원)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14억3000만달러) 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주식자금이 1억2000만달러에서 10억2000만달러로 대폭 늘어났으며 채권도 13억1000만달러에서 20억달러로 증가했다. 하지만 2018년 전체 증권투자자금은 120억8000만달러 유입을 기록 중이다. 채권이 143억9000만달러 유입된 반면 주식은 23억1000만달러 유출됐다. 원·달러 환율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원·달러 환율은 1121.5원으로 7월 대비 0.2% 약세를 기록했다. 원·100엔 환율도 1004.7원에서 1005.8원으로 0.1% 약세를 보였다. 8월 중 원·달러 환율 변동성은 0.31%로 전월(0.34%) 보다 축소됐다. 환율변동성 축소의 영향으로 은행 간 외환거래규모도 줄어들었다. 8월 중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35억달러로 전월(250억6000만달러) 대비 15억6000만달러 감소했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BIS 정례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8일 출국한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총재는 BIS 총재회의 기간 중 ▲주요 신흥시장국 중앙은행 총재회의 ▲세계경제회의 ▲전체총재회의(Meeting of Governors)」 등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 총재는 회의를 통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과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업계에 소비자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보험회사 CEO간담회’에 참석한 윤 원장은 “보험은 미래의 불확실성을 보장하고 보험금액이 사후에 확정·지급되는 고유한 특성 때문에 정보비대칭성이 크다”며 “따라서 소비자 불만이 많이 제기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험이 소비자로부터 충분한 신뢰를 얻으려면 다른 산업보다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원장에 따르면 현재의 보험 약관들은 이해하기 어렵고 약관내용 자체가 불명확한 경우도 있어 민원과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금감원은 각종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혁신 테스크포스(TF)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윤 원장은 보험업계 CEO들에게 새 회계기준 IFRS17 도입준비도 강조했다. IFRS17이 도입될 경우 보험부채 평가기준 등의 변경으로 보험회사 재무상태와 손익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된다. 그는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지급여력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리스크관리 역량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며 “결산시스템 구축 작업도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