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RH16블록에 공공분양 '뉴홈' 단지인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을 공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 총 949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으며 ▲84㎡A 728가구 ▲84㎡B 221가구 등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2월이다. ◇ 내포 지역의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 해당 단지는 6년간 거주한 뒤 입주자에게 우선 분양권을 제공하는 '뉴홈' 선택형 단지다. 주택 실수요자인 3050세대를 위한 '내 집 마련'의 합리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거주 기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취득세, 재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이 없다. 특히 6년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새 아파트로의 이사를 꿈꾸거나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한 이들의 청약 수요가 높아진다는 게 DL이앤씨 측 설명이다. DL이앤씨는 전 가구에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 주고, 시스템 에어컨, 중문 등도 무상 제공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내포 최초 'e편한세상'…특화설계로 쾌적함↑ 'e편한세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이 2024년 수주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창사 이래 최대인 1조6544억원를 시현했다. 26일 대보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주 1조원을 돌파했으며, 2017년 이후 5번째로 수주 1조원를 넘겼다. 대보건설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전체 건설사 가운데 공공공사 수주 탑 10을 기록하는 등 공공부문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올해 상반기엔 공사비 2241억원 규모의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3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비롯해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새울본부 직원사택 신축공사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공사 등을 수주했다. 이중 강원지역의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은 경춘선 종착역인 춘천역에서 출발해 화천~양구~인제~백담~속초까지 총 연장 93.7㎞ 구간을 잇는 노선으로 오는 2029년 완공 예정이다. 대보건설은 화천에서 양구까지 약 11㎞ 구간을 시공할 예정이다. 또 대보건설은 안동서부초 외 2교(함창초, 건천초)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그린스마트스쿨 부산내성중 외 1교(부산여중)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태영건설이 경기 의정부 소재 장암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일대 들어서면 지하 2층~지상 28층 총 6개동, 아파트 392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다. 공사비는 약 1280억원 규모다. 장암 6구역은 1호선 의정부역과 의정부IC, 동의정부IC 등이 인접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1호선 의정부역은 GTX-C 구간도 개통될 예정이다. 교육환경은 반경 1km내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생활 편의시설은 의정부 로데오거리, 신세계백화점 등이 있다. 건설경기 침체와 워크아웃이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역량을 집중해 수주 성과를 이루어 냈다는 게 태영건설 측 설명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 추진과 차별화된 시공을 통해 의정부 장암 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이 경쟁사인 현대건설과 비교해 조합원 1가구당 최소 약 2억5천만원의 추가 이익을 보장하겠다고 제안했다. 23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조합원 1166가구에 1가구당 2억5천만원씩 총 2900억원의 추가 이익을 보장했다. 삼성물산은 조합의 부담은 낮추고 이익은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인 내용은 ▲분양수입 1583억원 ▲금융비용 1185억원 절감 ▲세부 공사항목 120억원 우위 등이다. 삼성물산은 한남4 재개발에 일반분양 면적을 총 1만9707평(약 6만5033㎡) 규모로 지어 현대건설보다 795평(약 2624㎡) 더 늘리고, '분양가 상한제 솔루션'을 제공해 조합원에게 총 1583억원의 추가 분양 수입을 보장하겠다고 제안했다. 앞서 삼성물산은 총 3조원 규모의 사업비를 직접 조달하고 CD+0.78%의 고정금리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없이 자체 조달할 방침이다. 이 경우 HUG 보증 수수료 256억원과 사업촉진비 대출 비용 1185억원이 현대건설 보다 더 절감되는 셈이다. HUG 보증없이 자체 조달 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 관점이라는 게 삼성물산 측 설명이다. 또 착공전 공사비
◇ 일시 : 2024년 12월 23일 ◇ 부이사관 승진 ▲ 공항정책과장 박문수 ▲ 홍보담당관 정천우 ▲ 운영지원과장 김기용 ▲ 혁신행정담당관 박정호 ▲ 도시정책과장 정진훈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인천 계양구, 대전 대덕구 등 12곳이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신규 사업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제3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실시된 공모에는 총 47곳이 접수했다. 도시·건축·부동산 등 민간 전문가로만 구성한 자문·평가위원회를 통해 시급성,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혁신지구(3곳) ▲지역특화(6곳) ▲인정사업(3곳) 등 총 12곳이 선정됐다. 신규 사업지 12곳 중 10곳(83%)이 비수도권이며, 6곳(50%)이 인구 10만명 이하 소도시이다. 우선 혁신지구는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지구 단위 개발 사업으로, 인천 계양, 대전 대덕, 경기 남양주가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들 지역에 대해선 사업계획의 완성도와 추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을 지속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 계양은 작전역 일대 도로 공간을 입체 복합화하고, 대전 대덕은 구청 부지를 인근 연구단지와 연계한 청년 창업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경기 남양주는 노후 주거 밀집 지역을 주거재생혁신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전국 32곳을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들 지역에는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수 있도록 금융·제도적 인센티브 등이 제공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국 32곳을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뉴:빌리지 사업에는 서울(종로 옥인·신영, 중구 회현, 강북) 4곳과 부산(사상, 부산진, 연제) 3곳, 경기(광명, 수원, 김포) 3곳, 울산(중, 남, 북구) 3곳, 인천(부평, 남동) 2곳, 광주(광산), 대전, 대구 등 32곳이 선정됐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인센티브와 공공의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선정된 뉴:빌리지 사업에 최대 5년간 국비 4132억원 포함,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아파트 수준의 기반·편의시설을 공급한다. 주민들이 주택을 정비하는 경우에는 용적률 완화, 기금융자 등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선정된 사업지에는 지자체의 사업계획에 따라 주택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농제9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토지 등 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국토지주톡공사(LH)가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으로,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 4만9061㎡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 9개동, 총 115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총 공사비는 약 4400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대비 약 120%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성과는 ▲서울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서울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안산 고잔연립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서울 방화3 재정비촉진구역재건축정비사업 등이다. 전농제9구역은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을 비롯해 현재 6개 노선이 운행중인 청량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GTX-B, C 노선의 개통도 예정돼 있다. 또 삼육초, 전일중, 청량고 등이 인근에 있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생활 인프라는 사업장 인근에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청량리전통시장, 상급 종합병원 등이 위치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소음 및 미세먼지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대구 두류동에 ‘두류 센트레빌 더파크’ 준공을 마치고 입주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아파트 4개동 규모로 총 433가구로 지어졌다. 대구 감삼역과 두류역이 인근에 위치해 더블 역세권을 갖췄다. 생활 편의시설은 단지 인근에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이 위치해 있으며, 교육시설은 초‧중‧고교가 도보 통학권에 위치해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입지, 교육환경, 개발호재 등 주거단지의 요건을 모두 갖춘 단지”라며 “부동산 시장 불황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좋은 조건을 갖춘 사업지에 대해 공급 추진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상용화하며 층간소음 없는 조용한 아파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차단기술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Ⅱ’를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최초로 적용하고, 층간소음 차단 1등급 바닥구조의 공동주택 적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최근 건설업계에서 층간소음 저감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으나, 아파트에 실제 적용돼 성능 검증까지 완료한 기술은 현대건설의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이 유일하다는 게 현대건설 측 설명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Ⅱ’는 현대건설이 지난 2021년 개발한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을 업그레이드한 기술로, 고성능 완충재와 고밀도 특화 몰탈 등을 활용해 ‘뜬 바닥구조’ 성능을 극대화한 바닥구조다. 특히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난 PET(폴리에스테르)와 PU(폴리우레탄) 등을 고성능 완충재로 사용해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현대건설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 층간소음 저감기술은 이미 2022년에 국내 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총공사비 8331억원 규모의 경기도 안양시 종합운동장 동측일원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안양 운동장 동측 재개발 조합은 지난 22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047-20번지 일대 9만1267㎡ 부지에 지상35층 규모 총 14개동 1850가구와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공사비는 8331억원 규모로 공사기간은 46개월이며 2028년 4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하이스티지'를 제안했다. 최고라는 뜻의 '하이(HIGH)'와 '해 뜨는 동쪽'의 '이스트(EAST)', 고품격을 뜻하는 프레스티지(Prestige)와 '땅'을 의미하는 '-TIGE'가 결합된 의미다. 단지 외부는 수평적인 스카이브릿지와 수직 커튼월로 관악산의 모습을 형상화 했다. 스카이브릿지에는 관악산과 평촌 도심을 파노라마 뷰로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북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고품격 스카이 커뮤니티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지 내부에는 1.2km의 순환산책로를 포함해 15개 테마의 조경 공간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상승세가 2주 연속 줄고 있다. 서울 전세가격은 1년 7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세를 기록했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셋째 주(16일 기준)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하락했다. 전월과 같은 폭으로 하락하며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은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지방은 0.05% 하락해 5월 마지막주 이후 약 8개월가량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도봉구, 금천구, 구로구가 하락 전환하면서 하락하는 자치구들이 7개로 늘어났다. 구별로 보면 동대문구(-0.02%)과 은평구(-0.02%), 강동구(-0.01%), 동작구(-0.01%) 등이 전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고, 도봉구(-0.01%)를 비롯해 구로구(-0.01%), 금천구(-0.01%) 등이 하락 전환했다. 반면 강남구(0.04%), 서초구(0.06%), 송파구(0.04%) 등 강남 3구는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졌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및 신축 등 선호단지에선 매수 문의가 꾸준하고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있으나 그 외 단지에선 대출규제 등으로 매수 관망세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프리미엄 시니어주택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주목을 받았던 ‘라우어’가 2025년 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한화 건설부분이 시공하는 라우어는 2022년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중심에 국내 최초 헬스케어 복합단지로 조성됐다. 그 규모는 1.84만여평의 대지 위에 연면적 6만여평으로 계획됐으며, 상품 구성으로는 노유자시설 라우어 1차 574세대, 라우어 2차 408세대 총 982세대의 시니어 레지던스로 구성돼 있다. 또 단지내 양한방 병원 르메디센터의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와 테마형 상업시설인 애비뉴를 함께 누릴 수 있다. 라우어는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외관만큼이나 떠오르는 리치벨트인 동부산 관광단지의 최중심에 위치해 있다. 생활 문화시설은 도보 권역에서 누릴 수 있는 초대형 문화, 편의시설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과 이케아동부산점, 2022년 개장한 롯데월드어드벤쳐 부산이 위치하고 있다. 또 아난티코브, 빌라쥬드아난티, 아쿠아월드부산(예정) 등 동부산의 대표적인 관광 레져시설을 원스톱으로 이용 할 수 있다. 라우어는 올해 11월부터 웅장한 외관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동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이 한남4구역에 의료 서비스‧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를 도입해 한남뉴타운을 대표하는 상업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한남4구역 상업시설에 테라스 상가와 선큰 가든 등 랜드마크 설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선큰 가든은 지하 공간에 덮개를 없애면서, 자연 채광을 통해 지상처럼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가리킨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글로벌 1위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CBRE와 협업해 상가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단순 상가 공간을 넘어 한남뉴타운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복합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취지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조합원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의료‧교육‧문화시설 등 분야에서 약 80여개 브랜드와 입점 제휴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남 병원인 '리젠 메디컬 그룹'과 첨단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컬 에이아이'가 입점 의향서를 제출했다. 대치동에서 유명한 아이가르텐, 청담어학원, MCC 에듀케이션 등 입점 제휴를 통해 유아전문 교육부터 국제학교, 유학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금호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통합공공임대주택 1313가구를 공급한다. 19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경기주택공사(GH)가 발주한 '광명학온 S2~S3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내에 총 1313가구 규모의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금호건설은 신동아건설, 동부건설, 이에스아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분 50.1%로 사업에 참여한다. 전체 공사비는 3148억원이다. 공기는 약 37개월이다. 금호건설이 건설하는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과거의 영구임대, 행복주택, 국민임대 등으로 구분되던 임대주택 유형을 하나로 통합해 새롭게 선보이는 임대주택이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신혼부부·청년·고령층 등 특정 계층으로 구분됐던 기존 임대주택과 달리,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어우러져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유형이다. 해당 주택은 S2블록과 S3블록에 나눠서 짓는다. S2에는 1만7443㎡의 대지면적에 지하 2층~지상 28층, 3개동, 전용면적 59㎡·69㎡, 3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S3엔 3만2668㎡의 대지면적에 지하 2층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한화 건설부문 주거 브랜드 한화포레나에 '홈닉'을 본격 도입하고, 한화의 차세대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래미안에 교차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한화 건설부문과 스마트 주거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삼성물산 박민용 개발사업본부장과 한화 건설부문 김민석 건축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각사 전략 상품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홈플랫폼 ‘홈닉’을 한화포레나에 도입하고, 삼성물산은 한화 건설부문의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에어 스테이션'을 래미안에 적용해 양사간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문화 생활과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인식해 집안 곳곳의 가전과 IoT 기기를 브랜드와 상관없이 제어할 수 있다. 노후 주거단지 세대에 수리·교체와 같은 AS를 제공하는 아파트케어 등 신규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홈닉은 전용앱 출시와 함께 '래미안 원베일리'에 먼저 도입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남4구역 시공권을 놓고 격전을 벌이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홍보관 오픈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격적인 홍보 시작도 전에 잡음이 일고 있다. 19일 본지 취재 결과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모두 용산구청 인근 녹사평대로변에 각각 홍보관을 조성하고 24일 홍보관 오픈을 위해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홍보에 임박했다는 신호다.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홍보는 조합이 정해준 장소(홍보관)와 등록된 인원에 한해 가능하다. 한정된 공간에서 단기간 최대한의 홍보 효과를 끌어내 조합원의 표심을 잡기 위해선 홍보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홍보관은 시공사 선정에서 중요한 관문 중 하나로, 시공사는 홍보관에서 자신의 사업계획과 강점을 소개하고, 조합원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또 개별접촉이 엄격히 금지된 상황에서 지정된 장소에서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홍보관 규모 현대건설 압승 삼성물산은 서울 용산구 일대 ‘명보빌딩’ 5~6층을 임대해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홍보관을 준비 중이다. 5~6층 2개층 사용 규모는 162평이다. 해당 홍보관은 삼성물산이 수주한 서울 용산구 남영동 업무지구 2구역 재개발사업(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내년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올해 대비 2.93% 오를 전망이다. 서울이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고, 제주는 유일하게 하락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1월1일 기준 표준지(60만 필지)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19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도 표준지는 공시지가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올해 대비 2만 필지가 증가한 60만 필지(전국 공시대상 토지 3559만 필지)를 선정했다. 134개 감정평가법인 및 감정평가사무소(1300명의 감정평가사)가 조사·평가에 참여했다. 감정평가사의 시세조사를 토대로 산정한 내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안)은 올해 대비 2.9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지난 10년간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도별로는 ▲서울 3.92% ▲부산 1.84% ▲대구 1.47% ▲인천 1.83% ▲광주 1.44% ▲대전 2.01% ▲울산 1.05% ▲세종 1.77% ▲경기 2.78% ▲충북 1.68% ▲충남 1.43% ▲전남 1.32% ▲경북 1.35% ▲경남 1.35% ▲강원 1.71% ▲전북 0.94%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제주도만 유일하게 0.2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블록버스터 MMORPG '레이븐2'(개발사 넷마블몬스터)가 연말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먼저 신규 콘텐츠 '혼돈의 탑'이 추가됐다. '혼돈의 탑'은 레이븐2 최초의 1인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로, 총 30층으로 구성된 탑을 오르며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콘텐츠 진행 시 버프·디버프·회복 물약 사용 제한 등이 적용돼 이용자들에게 전략적 재미를 선사한다. 신규 글로벌 서버 '에덴'도 업데이트됐다. 첫 글로벌 서버 '노아'를 시작으로 '아크', '루나'에 이어 네 번째로 오픈한 '에덴'은 한국·대만·홍콩·마카오 이용자들이 함께 접속해 글로벌 경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벤트 던전 '침묵의 설원'을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던전을 통해 크리스마스 성의 '눈 내리는 밤'과 아티팩트 '성탄절의 악몽'을 얻을 수 있으며, 업데이트 기념 출석 이벤트 수행 시 크리스마스 사역마 '스노폰'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연말 기념으로 성유물을 복구할 수 있는 '레이븐2 스페셜 쿠폰: 성유물'을 최초로 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방배동에 선보인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행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이 단지는 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4279건이 접수되며 평균 4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4㎡D타입은 826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방배동 역세권 입지에 향후 개발 사업으로 강남권 신흥 부촌으로의 탈바꿈 가능성이 더해져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게 DL이앤씨측 입장이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면서도 실거주 의무가 없어 투자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되고 있다. 특히 최근 공사비 상승으로 내년 신축 단지의 분양가가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이번 기회를 놓치기엔 아깝다는 평가다. 아크로 브랜드는 그동안 공급된 지역마다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왔다. 아크로는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가이드라인&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