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가 2년만에 다시 ‘올해의 M&A 딜’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인수합병(M&A) 자문 역량을 인정받았다. 16일 화우에 따르면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톰슨로이터 산하 아시아 지역 법률전문지 ALB(Asian Legal Business)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2023 ALB 한국법률대상’(ALB Korea Law Awards 2023)에서, 화우가 자문한 오스템임플란트 매각 건이 ’올해의 M&A 딜’로 선정됐다. 앞서 화우는 지난 2021년에도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거래를 자문해 ALB 한국법률대상 ’올해의 M&A 딜’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ALB 한국법률대상’은 ALB가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로펌 변호사, 사내 변호사,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분야별 최우수 로펌, 딜, 변호사 및 사내 법무팀 등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ALB를 발간하는 톰슨로이터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종결된 한국 관련 M&A 딜 가운데 거래액이 5억달러(약 6,620억원) 이상인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수)는 2023년 AOTCA(아시아-오세아니아 세무사협회) 총회 및 조세컨퍼런스 기간인 지난 1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 힐튼호텔 회의실에서 동경세리사회와 상호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지방세무사회와 동경세리사회의 상호 교류는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서울지방세무사회의 방문을 통해 5년만에 재개됐다. 임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오늘 동경세리사회와 다시 만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늘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앞으로는 양회 간에 본격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경세리사회 아다치 신이치 회장은 “서울지방세무사회와의 간담회는 2018년 서울을 방문한 이후로 5년만에 개최됐는데 다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발표되는 각 주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경세리사회 나카마키 히데오 전무이사가 ‘동경세리사회의 수익 사업활동(도쿄 세무사 협동조합과의 관계에 대한 기본적 사항의 확인 포함)’에 대해 발표했으며, 조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황영순)가 오는 24일, 25일 양일간에 걸쳐 강원도 춘천시 소재 엘리시안 강촌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미뤄졌던 전국대회를 몇 년만에 다시 개최하게 됐다. 황영순 회장은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초미대가수 ‘슈퍼주니어 성민’을 비롯해 골상연구가 김기주 강사를 초빙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간 화합과 단합의 시간으로 승화시키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확 날려버릴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이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광장 신관 1층 아카데미아실에서 ‘지식재산 환경의 변화와 대응’ 주제로 고객 초청 세미나를 연다. 광장 지식재산권그룹은 지식재산권 관련 해법 모색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주제는 지난해 11월 미국 오픈AI사가 챗GPT 프로토타입을 발표한 이후 AI 기술의 활용이 급증함에 따라 기술 유출 및 저작권 침해 등 전례 없는 지식재산 환경의 변화가 생겼다. 특허, 상표, 저작권, 불공정 경쟁 등의 전문가 이은우 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가 ‘부정경쟁방지법상 성과물 모용 관련 최근 하급심 판결 동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지식재산권 및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 한예인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가 ‘제약·화학 특허침해 관련 최근 판결 동향과 쟁점’을 맡는다. 특허법원 판사 및 대법원 지적재산권조 재판연구관을 역임한 이헌 변호사(연수원 32기)가 ‘최신 IP 판례 해설’을 담당한다. 다년간 변리사로 일한 경험이 있는 전하윤 변호사(변호사시험 3회)가‘AI의 업무 활용과 관련된 법률적 이슈’를 소개한다. 광장 지식재산권그룹장 김운호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는 “이번 세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율촌과 사단법인 한국건설법무학회가 지난 14일 2023년 정기학술대회에서 중대재해 및 부실벌점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검사 출신 김경수 변호사(율촌 중대재해센터 총괄 센터장)과 한국건설안전학회의 안홍섭 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성신여자대학교 조준현 교수와 연세대학교 김태관 교수,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 류경희 본부장, 대우건설 정영환 차장, 그리고 법무법인 율촌의 안범진 변호사, 정유철 변호사, 조희태 변호사 등이 참석해 중대재해, 부실벌점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었다. 전반적으로 건설안전 관련해서 강력한 제재 방향으로 제도가 발전하고 있지만,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처벌을 시행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처벌요건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하여도 신중한 검토가 이뤄져야 하고, 그 만큼 공정하고 명확한 기준에 따라 판단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제도적 개선에 대한 홍보와 노력을 수반하여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하는 한편,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정부가 홍보하고 보급하려는 노력 역시 필수적이라고도 전했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지난 10일 아시아 리걸 비즈니스(Asia Legal Business, ALB)에서 주관한 ‘ALB 한국 법률 대상 2023’ 시상식에서 7개 부문을 수상했다. 국내 최고의 로펌을 선정하는 펌(Firm) 부문에서 광장은 소송(Litigation), 규제와 컴플라이언스(Regulatory and Compliance) 등 2개 분야에서 ‘올해의 로펌’으로 선정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광장 공정거래 그룹의 프랭크 S. 쉰(Shyn) 변호사가 ‘올해의 외국 변호사’로, 광장 기업자문 그룹의 박지형 변호사(연수원 41기)가 ‘올해의 젊은 변호사’로 선정됐다. 광장은 딜(Deal) 부문에서는 ‘올해의 주식시장 딜’, ‘올해의 M&A 분야 딜’, ‘올해의 TMT 분야딜’ 등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ALB 한국 법률 대상은 법률 전문 미디어 톰슨로이터 계열사인 ALB가 주최하는 법조 분야 시상식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내 회계업계 최초 학술재단인 서현학술재단(이사장 강성원)이 14일, 신진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첫 서현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서울시립대의 양인준 교수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45조의3의 체계적 법해석과 입법대안에 관한 소고'라는 논문을 통해 과세 쟁점조항의 적절한 해석 방향과 입법 대안을 제시한 연구 성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우수상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회계학과 박사과정인 라경흠 연구자가 차지했다. 그는 '회계법인 품질관리실 인력 비중이 감사품질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통해, 감사품질이 품질관리실 인력 비중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입증,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강성원 이사장은 "서현학술상을 통해 신진 연구자들의 학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식서비스 분야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회계와 세무 업계의 발전, 건강한 자본시장 형성, 그리고 우리 기업들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서현학술재단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서현학술재단은 2022년에 회계법인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바탕으로 설립된 최초의 학술재단이다. 재단은 회계, 조세, 재무 분야의 학술 진흥과 연구개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율촌이 오는 22일 오후 2시 일본의 TMI종합법률사무소(TMI&Associates)와 함께 한국기업과 스타트업의 일본진출 웨비나 ABC를 개최한다. 율촌은 최근 미국, EU, 싱가포르 등 전통적인 해외진출의 타겟 지역과 함께 일본이 다시금 주요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일본 기시다 내각이 2022년을 스타트업 창출 원년으로 선포하고 5개년 개획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율촌은 이에 따라 한국 스타트업 시장에서 바라보는 일본 진출의 중요성, 일본 시장에서 바라보는 한국 기업과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의 의미, 일본 진출시 실무적 절차와 유의사항 등에 대해 현장실무 전문가들이 다양한 통찰과 노하우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핀테크산업협회 장성원 사무처장이 ‘한국 핀테크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한일 양국간 협력 방안’을, 강철호 원티드 일본법인 대표가 ‘한국 스타트업 업계에서 바라본 일본 시장과 진출 동향’을 발표한다. 이토 케이타(伊藤啓太) 플러그 앤 플레이 재팬(Plug and Play Japan) PM이 ‘일본 시장에서 바라본 한국 스타트업 동향과 현황에 대한 이해’를 일본 TMI종합법률사무소 소속 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국제조세협회 산하 젊은 전문가들의 모임인 영 국제조세협회 네트워크(YIN) 코리아가 지난 10일 추계세미나 및 정기총회에서 방진영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YIN 코리아는 국제조세협회 산하기구로, 국제조세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 40세 이하의 전문가들의 모임이다. 방진영 회장은 “YIN을 창단한 취지, 지금까지 YIN을 눈부시게 발전 및 성장시켜 온 모든 분들의 수고와 노력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YIN이 열정있는 젊은 전문가들의 연구와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YIN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회장으로 오광석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를 선출하고, 이상빈 변호사(법무법인 세종)와 빈은솔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를 총무이사로, 이준일 변호사(법무법인 화우)를 재무이사로 각각 선출했다. 한편 한국국제조세협회는 YIN 정기총회에 앞서 추계세미나를 진행했다. 전체 사회는 허민도 변호사(법무법인 세종)이 맡아 진행하였고, 백제흠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사장(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이 축사를 맡았다. 제1세션 ‘조세조약 관련 최근 대법원 판례들의 쟁점과 의미’에서는 이준엽 변호사(김·장 법률사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이 지난 10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법률전문지 아시안리걸비즈니스(ALB)가 개최한 ‘한국법률대상 2023(ALB Korea Law Awards 2023)’ 시상식에서 총 4개 부문상을 수상했다. 건설·부동산 부문에선 3년 연속 ‘올해의 로펌’ 상을 수상했다. 태평양은 ‘인천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개발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KB 스타리츠의 브뤼셀 및 영국자산 투자 리츠 코스피 상장’, ‘신한금융투자 본사 사옥 매각’ 등 다양한 성격의 국경간 거래와 국내 주요 거래 성사를 자문했다. 자본시장 딜 부문은 2년 연속 수상했다. ‘SK온의 신주 발행’에서 종합적인 법률 자문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제 중재, 해외업무 부문에서는 ‘대한민국의 외환은행 M&A 관련 ISD 국제투자분쟁’, ‘풋옵션 분쟁 관련 Affinity-교보생명 간의 ICC 중재’, ‘CJ제일제당의 중국 소재 식품회사 지분 매각’, ‘하나금융투자의 베트남 상장 증권사 지분 인수’ 등 다수 자문 건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태평양 서동우 대표변호사는 “올해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One BKL’ 정신으로 전진해 많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