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지난 3일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자 추진해 온 ESG 전략과 활동을 담은 ‘2023 ESG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ESG성과보고서는 지난해 초판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신한금융그룹의 목표인 ‘아시아 리딩 ESG금융그룹 위상 확보’에 발맞춰 신한라이프가 실천하고 있는 ESG가치와 활동내용을 더 구체적으로 기록했다. 신한라이프는 △친환경경영 △상생경영 △신뢰경영실천을 선언하고, 정량적인 지표와 목표 부여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힘써 왔다. 금융의 친환경을 선도하고자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에 따른 친환경 대출 및 투자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감동과 가치,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취약계층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투명한 지배구조로 윤리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이사회 산하에 ESG추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신설하며 거버넌스 체계 구축도 완료했다. ESG미션, 전략 방향, 세부 실천 과제 및 목표 등을 위원회에서 논의하며 ESG사업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24년 우수인증설계사 3만3천469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우수인증 설계사로 선정되려면 동일 보험사에서 3년 이상 근속하며 불완전판매 0건, 13회차 보험계약유지율 90%, 25회차 계약유지율 80% 이상 등 엄격한 조건을 충족하고, 지난 3년간 보험업법 등 위반에 따른 제재이력이 없어야 한다.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전체 대상자의 16.5%인 1만4천834명으로 전년 대비 1천730명 증가했는데, 인증자 평균 연 소득은 1억1천123만원, 평균 보험계약 유지율은 13회차 98.3%, 25회차 93.7%였다.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전체 대상자의 15.6%인 1만8천635명으로 연평균 소득은 1억684만원, 평균 13회차·25회차 계약 유지율은 각각 96.6%, 90.9%였다. 생·손보협회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도입했다. 우수인증설계사의 인증기간은 이달 1일부터 1년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한규홍 손해사정사) 초기 갑상선암의 경우 수술을 하는 것과 수술하지 않고 추적 관찰하는 경우와 위험도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그런지 몰라도 갑상선암 진단 후 수술을 하지 않는 환자가 많아졌다. 갑상선암은 세포검사(미세침흡인검사) 등의 검사 결과와 의사의 판단에 따라 진단이 내려지거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진단이 내려지고 있다. 갑상선암 세포검사는 갑상선에서 발견된 결절의 양성과 악성을 감별하는 정확도가 높은 검사 방법이다. 하지만 암으로 진단될 확률이 100%는 아니다. 갑상선암 세포검사에서는 표준화된 용어와 분류체계인 베데스다 시스템(bethesda system)이 사용되는데 각각의 분류별로 악성의 위험도를 함께 설명하고 있다. 베데스다 6단계 시스템 Class I. Nondiagnostic or Unsatisfactory(진단 불가 또는 검체 수 부족) Class II. Benign(양성) Class III. Atypia of Undetermined Significance or Follicular Lesion of Undetermined Significance(불명확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교보생명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을 또 다시 획득했다. 30일 교보생명은 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 지급능력(IFS)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교보생명은 NICE신용평가로부터는 2007년 이후 18년째 최고 신용등급 획득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교보생명 관계자는 “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 능력이 최고 수준이고, 환경 악화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임을 의미한다”며 “고객과의 약속을 지킬 재무적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독립적인 외부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에도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3대 신용평가사는 교보생명이 과점적 시장지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나타내고 있고,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주요 신용평가사는 “교보생명은 오랜 업력과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에 기초한 업계 상위권 시장 지위와 안정적 이익창출력,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바탕으로 향후 재무안정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등급전망이 ‘안정적(Stable)’이라고 내다봤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보장 중심의 경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DB금융그룹 내부의 '계열사 부당 지원'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전날부터 서울 강남 DB손해보험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계열사 간 거래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공정위는 DB그룹이 내부 거래를 통해 특정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거나 통행세를 받게 하는 등 부당 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DB손해보험은 DB금융그룹의 대표회사로 계열사를 수직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집단 내에는 DB손해보험 외 DB생명보험, DB금융투자, DB자산운용, DB저축은행, DB캐피탈 등의 계열사가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현대해상 보험영업 대상에 이민숙(대전사업부)·남상분(천안사업부)씨가 선정됐다. 현대해상은 28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2023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고, 지난해 설계사 부문과 대리점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영업실적을 거둔 이민숙씨와 남상분 대표에게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매출 28억2천700만원의 실적을 달성해 3년 연속 대상을 받았으며, 남 대표는 같은 기간 69억1천600만원의 실적을 달성, 12번째 대상을 받아 역대 최다 대상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이씨는 "서른 한 살에 입사한 후 매일 같이 고객을 만나면서 보험영업은 삶 그 자체라는 생각으로 과정을 항상 즐겨왔기에 힘들지 않았다"면서 "보험 판매를 단순히 영업적으로만 접근하기보다는, 보험을 통해 모두에게 꿈을 심어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보험 영업에 임하는 것이 영업비결"이라고 밝혔다. 남 대표는 "보험영업에 있어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과 꾸준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고객이 찾기 전에 한 박자 더 빠르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영업비결"이라고 말했다.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성과에 집중하기보다는 장기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보험료를 낸 농가 소득을 보전해주는 '수입안정보험' 품목에 쌀을 추가하기로 했다. 쌀 등 농산물값이 떨어진 경우 최저 가격을 보장하기 위해 야당이 추진하는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농안법) 개정의 대안을 마련한 셈이다. 26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수입안정보험 확대 방안을 다음 달 중 발표한다. 수입안정보험은 보험에 가입한 농가의 수입이 기준치 이하로 내려가면 일부를 보장해주는 제도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5년 양파, 포도 등 2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도입했고, 올해 지원 품목을 9개까지 확대했다. 보험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고 있어 농가는 전체 보험료의 10∼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양곡법, 농안법 개정과 비교하면 수입안정보험을 확대하는 편이 재정 부담을 더 낮출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내년 쌀 농가의 70%가 이 보험에 가입한다면 내년 국가 재정이 1천279억∼1천894억원 정도 투입될 것으로 분석했다. 양곡법 개정 시에는 1조2천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의 6분의 1 수준으로 농가 소득 안정을 지원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DB생명은 24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DB생명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양재천 천변 환경정화를 목적으로 올해 DB생명에 입사한 신입사원과 멘토 총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75L(리터) 양의 쓰레기를 수거해 분리 배출했다. 활동에 참여한 DB생명 신입사원은 "평소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직접 환경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공헌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혼자가 아닌 DB생명 동료분들과 함께해 더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DB생명은 ▲걸음 기부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챌린지 ▲분리배출 친환경챌린지 ▲심장병 수술 환자 지원 ▲착한 장난감 만들기 캠페인 등의 ESG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NH농협생명은 일본의 대표적 디지털 요양사인 젠코카이 산하 젠코종합연구소와 시니어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젠코카이는 사회복지법인으로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젠코종합연구소를 중심으로 일본 정부와 연계한 디지털 요양사업과 요양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는 젠코카이 산타페가든 힐즈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젠코종합연구소 미야모토 다카시 대표와 요양사업 전망과 디지털 요양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NH농협생명 측은 전했다. 윤 대표는 "한국보다 십여년 앞서 고령화를 경험한 일본의 디지털 요양 서비스 사례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사가 한일 요양제도와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사업에 대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관계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1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는 일본 경제산업성 의료복지 기기산업실장, 일본 후생노동성 개호업무 효율화 생산성향상추진 부실장 등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반려동물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어바웃펫은 22일 캐롯손해보험과 손잡고 새로운 실비보험형 의료비 지원 멤버십 '실비클럽-오렌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바웃펫에 따르면 이 멤버십은 기존에 운영해온 '실비클럽-레드'보다 의료비 지원 혜택 범위를 확대한 게 특징이다. 실비클럽-레드가 연 1천만원 한도 내에서 70% 지원하는 데 반해 실비클럽-오렌지는 연 50만원 한도로 100% 지원한다. 일일 지원금 한도도 없앴다. 이외에 수의사 일대일 상담 서비스, 어바웃펫 쇼핑몰 내 결제금액의 최대 10% 적립, 무제한 무료 반품 서비스, 고객 서비스 우선 처리 등의 혜택은 같다. 멤버십 월 구독료도 1만9천900원으로 동일하다. 어바웃펫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선보인 실비클럽은 가입자 유지율이 약 85% 수준에 이를 정도로 고객 호응도가 높다. 지난달 가입자 수는 서비스 출시 첫 달 대비 약 10배 이상 늘었다. 멤버십 혜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바웃펫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