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카카오뱅크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경기도 지역의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경기신보에 8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기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오는 8월 중 1275억원 규모의 카카오뱅크 상생보증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로,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신청 방법은 경기신보 앱 ‘이지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신보 영업점에 직접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상품에 가입한 보증서대출 신규 고객은 최대 30만원 한도의 보증료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3년 5월 보증서대출 출시 이후 보증료의 절반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난 6월말까지 총 204억원의 보증료를 대신 지급한 바 있다. 더하여 지난 2년여간 서울, 부산, 광주, 충북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다양한 보증서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4월에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비대면 이차보전 상품을 출시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금융원 최초로 마이너스통장 형식의 보증서대출을 선보이는 등 혁신적 금융기술을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iM금융그룹이 지난 18일 대구FC,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대구 iM뱅크파크에서 지역 아동과 가족을 초청한 프로축구 관람을 후원했다고 22일 전했다. 경기 관람에 앞서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는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 성태문 iM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부사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오프닝 행사에는 초청 아동 22명이 ‘에스코트 키즈’로 참여해, 출전 선수들과 손을 잡고 함께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이어 열린 ‘2025 K리그1’ 22라운드에서는 대구FC와 김천상무가 맞붙었다. 지역 아동과 보호자를 포함한 1,300여 명의 경기 입장권이 제공됐고, 신청한 아동에게는 대구FC 유니폼도 지급됐다. ‘iM대학생봉사단’은 대구 iM뱅크파크 경기장 외부에서 부스를 운영해 초청 가족을 포함한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사전 행사를 진행했으며, 부채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 물품과 이벤트 굿즈를 제공했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금융으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22일 수해로 훼손된 화폐(소손권)를 사용권으로 교환해준다고 밝혔다. 훼손된 지폐의 남은 면적이 4분의 3(75%) 이상이면 전액, 5분의 2(40%) 이상∼4분의 3 미만은 반액을 인정해 교환할 수 있다. 여러 조각으로 나뉜 경우에는 기번호, 문양, 그 밖의 부분을 동일한 은행권의 일부로 볼 수 있다고 판단되면 이어 붙인 면적을 기준으로 판정한다. 물에 젖어 면적이 늘어나거나 줄어들 때는 변형된 면적을 기준으로 판정한다. 주화(동전)는 판별할 수 있는 상태로 가져온 경우 교환이 가능하다. 소손권 교환은 평일 오전 9시부터 4시까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서 할 수 있으며 대량 교환은 사전 연락(☎ 062-601-1146, 1147) 후 방문해야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22일 호우 피해를 입은 중부와 남부 지역 국민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은에 따르면 구호금은 경남 산청·합천군, 광주광역시 등의 구호 활동과 이재민 피해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국민은행은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에 17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22일 국민은행은 이같이 밝히며 “이번 기부는 2023년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한 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국민은행은 해당 협약에 따라 매년 17억원씩 내년까지 3년간 총 5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학교폭력 피해자 소송 지원 및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과 공무집행 과정에서 소송에 휘말린 경찰 및 소방관 등을 대상으로 법률 지원을 제공해왔다. 그 과정에서 2023년에는 개인회생 및 파산면책 신청자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법률 접근성이 낮은 사회적 약자에게 공정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2만9000여건의 무료법률구조 서비스를 지원했다. 무료법률지원 신청은 132 법률상담 콜센터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법률구조공단을 방문해 지원 대상 확인에 필요한 서류와 소송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학교폭력 피해자 및 외국인 근로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각각 피해사실을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자사 알뜰폰 브랜드 ‘우리WON모바일’을 통해 청년층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우리WON 청년드림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요금제는 만 19세부터 만 36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36개월간 요금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우리 청년도약계좌’를 보유 중인 고객은 나이에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다. 먼저 ‘우리WON 청년드림 71GB+’는 월 71GB, 또 ‘우리WON 청년드림 5GB+’는 월 5GB 데이터를 제공하며, 데이터 소진 시 각각 3Mbps, 1Mbps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WON 청년드림 요금제 요약] 요금제명 제공량 기본료 할인금액 이용금액 음성 문자 데이터 우리WON 청년드림 71GB+ 기본제공 기본제공 11GB + 일 2GB (소진 시 최대 3Mbps) 29,700원 3,300원 26,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21일, 자사 KB스타뱅킹 내 전자문서 서비스의 누적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자문서 서비스는 금융ㆍ행정ㆍ공공기관 등에서 우편으로 받았던 중요문서를 KB스타뱅킹에서 전자문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KB국민은행은 2022년 금융기관 최초로 전자문서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 및 KB금융그룹 계열사 등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왔다. 또한 열람방식 간소화, 본인인증 절차 개선 등 서비스 고도화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21일부터는 기존 ‘KB국민인증서’ 외에도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로 전자문서를 열람할 수 있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전자문서 서비스 외에도 금융을 넘어 건강과 일상까지 디지털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KB 스타 건강적금’, ‘KB 매일 걷기’, ‘건강보험 QR 서비스’ 등 건강 테마 기반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스타뱅킹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가치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18일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성장산업 육성 및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대한민국 진짜 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총 50억원(특별출연 40억원·보증료지원 10억원)을 출연해 협약보증서를 담보로 약 1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간 보증비율 100%와 보증료율 0.2%p 인하 혜택이 적용된 우대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3년간 매년 0.5%p 보증료를 지원받아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크게 미래전략산업과 에너지 전환 및 산업 고도화 분야로 구분된다. 미래전략산업에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제약, 바이오, 디지털헬스케어, 방산 기업 등이 포함되며 에너지 전환 및 산업 고도화 분야에는 신재생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실천, 기후테크 기업 등이 포함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기업들의 연구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은행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제 활력 제고 및 금융 취약계층 지원 차원에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300억원 추가 특별출연을 통해 37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상반기 출연한 565억원(보증한도 9028억원)에 이어 올해 하반기 추가로 300억원의 특별출연으로 보증재원을 마련했으며, 하반기 지역신용보증재단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비율 우대(90%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전국에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및 영세한 소기업을 대상으로 375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폐업자 장기분할 상환 상품’ 출시를 통해 폐업하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폐업자 장기분할 상환 상품은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완화하고 폐업 후 남은 잔여 대출금을 장기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소상공인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소상공인 119PLUS 대출’을 출시해 정상 차주라도 상환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차주에 대해 장기분할상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신보)은 21일 신한은행과 '서울배달+땡겨요'의 활성화와 공정한 배달시장 조성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서울신보에 16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서울신보는 이를 기반으로 2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전용자금인 '서울배달상생자금'을 신설한다. 소상공인이 특별보증을 이용하면 연 2.0%p 이차보전 금리 지원,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최대 0.2% 인하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자금 확보를 돕고, 배달 수수료 부담을 낮춰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예컨대 2만5천원의 주문이 들어오면 업주가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는 6천710원에서 4천320원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생긴다고 서울신보는 설명했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음식점 중 땡겨요 앱을 통한 실제 매출 실적이 3건 이상으로, '서울배달 상생 인증'을 받은 사업자다. 서울신보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하거나 사업장이 위치한 자치구의 서울신보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보증 한도는 최대 1억원에서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