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푸르덴셜생명보험이 서울과 부산에서 ‘VIP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고 부동산‧경제‧금융 분야의 이슈와 전망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30일 푸르덴셜생명보험은 “지난 19일 서울에 이어 29일 부산에서 진행한 2022년 하반기 ‘VIP 고객 초청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은 자산관리 트렌드와 시장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년 ‘VIP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도시계획학 박사)의 ‘격동기 부동산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해 서울에서는 김효진 KB증권 연구위원이 ‘3고 시대 경제/금융시장 전망’에 대해 강연했다.이어 부산에서는 같은 주제로 김영익 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마지막 강연은 임주석 푸르덴셜생명보험 WMC(Wealth Management Center) 센터장의 ‘보험을 활용한 자산관리’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VIP 고객과 라이프파트너(Life Partner, 이하 LP) 총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산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는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윤석열 정부가 ‘민간 주도 경제성장’을 강조하며 과감한 규제 완화를 주문하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 상황에서 보험가격 규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보험연구원은 정부의 ‘보험 가격 규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한 목소리로 가격 규제 완화에 동의했다. 가격의 조정이 아닌 시장 실패의 실질적 원인을 파악하고 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다만 보험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해 규제가 필요한 부분에 '선택적 규제'를 고려하는 방안도 제기됐다. 박소정 서울대학교 교수는 29일 오후 제31회 산학 세미나 ‘보험가격 규제 관련 이론 및 실증연구 검토’ 세미나에 참석해 “가격 규제와 약관규제 등 보험에 관련된 규제의 기본적 이해를 시작해 보자는 취지로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날 정부의 보험가격 규제 완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박 교수는 과거 규제 중심이었던 미국·영국 정부가 탈규제 방향으로 나아갔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과거 미국은 과도한 보험 가격을 통제하기 위해 요율 규제를 실시했다”며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사전 승인제 도입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은 29일 올해 실시한 제45회 보험계리사·손해사정사 시험에서 666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보험계리사 시험 최종 합격자는 166명으로 작년(163명)보다 3명 늘었다. 손해사정사 시험의 경우 신체손해사정사는 340명, 차량손해사정사 110명, 재물손해사정사 50명 등 총 500명이 합격했다. 작년(504명)보다 4명 줄었다. 보험계리사는 30세 이하 합격자가 84.3%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손해사정사의 경우 31세 이상 합격자 비중이 71.4%로 더 많았다. 합격 여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금감원 홈페이지나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NH농협생명이 외국인 노동자 감소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NH농협생명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 28일 경기도 수원시 하광교동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일손을 보탰다. 농장을 찾은 임직원들은 블루베리 나무 주변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정리를 도왔다. 또 수혜로 무너진 농장 주변 도랑을 파 수로를 만드는 등 수해 복구 작업도 실시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현재 농촌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가 감소하고 농촌 고령화로 인해 농업 활동인구가 감소한 상황”이라며 “금번 방문한 농가도 블루베리 수확 이후 내년도 농사를 위한 일손을 구하지 못하고 있어 임직원이 직접 찾아 일손을 보탰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NH농협생명 김장섭 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 명과 수원농협 염구종 조합장, 농협중앙회 김길수 경기지역본부장 등 NH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NH농협생명 김장섭 부사장은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서대문구 녹지조성사업 MOU를 통해 지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삼성생명은 다양한 고객 서비스 콘텐츠를 한눈에 알 수 있는 ‘튼든탄 고객케어(튼튼한 신체, 든든한 보장, 탄탄한 노후)’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유용한 거래 ▲쉽고 빠른 청구 ▲특별한 케어 ▲빈틈없는 보장 ▲쏠쏠한 혜택 등 5가지 고객 효용을 기준으로 분류한 30여 개 서비스를 홈페이지에 신설하기로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이 인지하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고 있던 다양한 혜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한 거래에서는 보험료 할인제도와 긴급자금 활용, 고객플라자 방문예약 등 고객편의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안한다. 쉽고 빠른 청구는 보험금 청구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8월 론칭한 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통해 예상보험금 및 청구 시 필요한 서류 등을 더욱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특별한 케어는 삼성생명의 부유층 전문 컨설팅 조직인 FP센터, 패밀리오피스에서 제공하는 WM 컨설팅과 시니어 고객, 장애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 빈틈없는 보장에서는 건강자산·보장설계·통합연금 컨설팅을 통해 필요한 보장을 다각도로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보험사기 건수와 금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생명‧손해보험협회(이하 생보‧손보)의 보험설계사 등록 절차가 허술해 보험사기 등 보험업법 위반 설계사를 거르지 못한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생‧손보협회로부터 제출받은 ‘보험설계사 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과거 10년간 매년 약 10만 명의 보험설계사가 등록을 마쳤다. 그런데 보험설계사 등록 과정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생보‧손보협회가 보험설계사에게 배포한 ‘등록신청인 고지사항’에 보험설계사 당사자가 ‘해당 사항이 없다’고 표기만 하면 추가 확인 절차 없이 보험설계사 등록이 완료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황운하 의원은 “보험업법 제84조는 보험업법,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위반하여 벌금 이상의 형을 받거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자 등은 보험설계사가 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따라서 생‧손보협회는 보험설계사 등록심사 시 등록 신청한 보험설계사가 보험업법 제84조에 따른 자격요건을 갖췄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보험업법 제84조에는 보험업법 위반 설계자를 ▲모집과 관련하여 보험료, 대출금 또는 보험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금융감독원이 홀인원 성공 시 지출한 비용 등을 보상해주는 ‘홀인원 보험금’을 부당한 방법으로 챙긴 보험사기 혐의자 168명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이 편취한 금액은 10억원에 달했다. 금감원은 28일 ”아마추어 골퍼의 홀인원 성공 확률은 0.008%로 희박함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 여러 차례 홀인원에 성공했다며 보험금을 타가거나, 허위로 홀인원 비용 영수증을 제출하는 등의 보험사기 의심 건수를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홀인원 보험’은 아마추어 골퍼가 국내 골프장 등에서 홀인원을 성공하면 축하 만찬 비용과 증정품 구입비용, 축하라운드 비용 등 지출한 비용 등을 보상해주는 것을 말한다. 최근 골프 열품으로 보험사·카드사에서 홀인원 보험을 특약으로 판매하는 등 마케팅에 이용하고 있다. 금감원은 홀인원 횟수가 많다는 이유만으로는 보험사기 혐의자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홀인원 횟수와 보험금 수령액이 과도하거나 설계사 주도의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대상을 추려 조사 대상으로 우선 선정하도록 했다. 특히 금감원은 실제 지출하지 않거나 타인이 지출한 비용을 청구하는 등 수법으로 보험금을 수령한 사례에 주목했다. 허위 비용 청구가 의심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보험회사에서 고지의무 위반사유로 인해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은 사례가 최근 5년 만에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가입 고지의무 과정을 개선해 보험소비자 피해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황운하(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로부터 제출받은 ‘고지의무위반 사유로 인한 보험금(전부) 부지급률’ 자레요 따르면 상성생명은 2016년 560건에서 2021년 1548건으로, 메리츠화재는 2016년 1200건에서 2021년 4016건으로, 현대해상은 2016년 719건에서 2021년 2248건으로, 삼성화재는 2016년 752건에서 2021년 2037건으로 지난 5년간 고지의무 위반 사유로 인한 보험금 부지급률이 3배 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지의무란 계약자가 보험에 가입하기 전에 보험사에 알려야 하는 사항인데, 보험금지급 심사 시 고지의무 위반 사례가 발견되면 보험회사에서 보험금을 부지급하거나 일부만 지급한다. 고지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는 주로, 보험계약자가 보험회사가 아닌 보험설계사에게 고지의무를 이행한 경우와 고지의무 절차와 구체적인 범위에 대해 안내받지 못해 이행하
(조세금융신문=한규홍 손해사정사) 보험에서 보상하는 뇌졸중은 자발성 뇌출혈(외상성 제외), 뇌경색증, 뇌경색증을 유발하지 않은 뇌전동맥과 대뇌동맥의 폐쇄 및 협착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의 질병분류코드를 기준으로 확인해보면 I60~I66 사이의 코드가 해당되며 I64 코드는 제외된다. 뇌경색은 I63 분류코드에 위치하며 발병 시점에 따라 급성, 만성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뇌졸중 진단비 지급을 두고 보상 분쟁이 발생하는 뇌경색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주로 진단서의 내용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닌 MRI, MRA 등의 정밀검사 결과에서 분쟁이 발생한다. 그 중 만성 뇌경색 진단의 경우 현재 발생한 뇌경색증이 아니라는 이유를 들며 주치의 면담이나 의료자문 등을 통해 병명을 뇌경색증의 후유증으로 변경하고 질병분류코드도 I63 코드가 아닌 I69.3(I693) 코드 부여가 적절하다는 의견으로 보험금 처리를 거부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 I63 – 뇌경색증 질병코드 예시 : I63.8 기타 뇌경색증, I63.9 상세불명의 뇌경색증 등 I69 – 뇌혈관질환의 후유증 질병코드 예시 : I69.1 뇌내출혈의 후유증 , I69.3 뇌경색증의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에이스손해보험은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인 '처브 커리어 드림' 제4기 참가자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재무회계, 정보기술(IT) 개발, 앱 마케팅, 영업지원, 기업보험 언더라이팅, 손해사정 등 6개 부문이다. 합격자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실무를 경험하며, 내부 채용 기회에 우선하여 지원할 기회가 주어진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