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교통공사, 서울시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서울시 '2020 부패방지 시책평가'서 5개 투자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 획득
올 1월 국민권익위 평가 1등급에 이어 서울시 평가에서도 최우수 평가 받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 이하 공사)가 '2020년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5개 투자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인 108.5점을 획득, 반부패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의 ▲시정핵심 ▲반부패 의지 ▲청렴도 제고 등 3개 분야로 평가했다. 

 

공사는 청렴 관련 기본계획 수립 적정성·인사(상벌)위원회 외부위원 참여도·상시모니터링 운영실적 등 기본적 평가에서 만점(30점)을 획득하였으며, 이 외에도 반부패 및 청렴실천 노력·청렴교육 이수 항목에서 가점을 부여받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반부패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작년 12월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전년 대비 1등급 상승)와 올 1월 발표된 부패방지 시책평가(최고등급 획득)에 이어, 청렴개선 및 부패방지를 위한 공사의 노력이 서울시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 사례로는 ▲11개 부패취약분야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포함한 ‘통합감사시스템’ 운영 ▲지하철 상가·광고분야 이해충돌방지 관리체계 구축 ▲계약업체 재취업 퇴직자 관리대책 시행 등이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다양한 기관들로부터 연이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청렴성 향상을 위해 그동안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공사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이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청렴한 지하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