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이슈

[특징주] 범양건영 29% 강세 '이재명 기본주택 사업 공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범양건영 주가가 급등했다.

 

30일 오후 1시 44분 기준 범양건영은 1385원(29.82%) 오른 6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범양건영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주택 관련주로 부각된 바 있다.


이 지사는 내달 1일 비대면 영상을 통해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대권 행보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전날 이 지사가 취임 일성으로 내세운 77개 정책의 세부 사업 현황을 공개했다. 이 중 '기본주택'은 무주택자에게 아무런 자격조건 없이 적정 임대료로 30년 이상 안정적인 거주 공간을 공급하는 정책이다. 

 

한편, 범양건영은 토목, 건축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브랜드 범양레우스(REUS)를 사용하며 지난 2014년 회생절차 종결 수익성이 담보된 민간건축 위주로 수주활동을 전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