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산업은행이 항공운송 산업 경쟁력 재고 및 양대 국적항공사의 성공적 통합을 위해 한진칼 주요 주주인 KCGI·반도건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9일 산은에 따르면 이번 양해각서는 항공운송 산업의 발전과 한진칼의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확립 등을 위해 주주 간에 상호협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산은과 MOU 참여 주주들은 양대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이 항공운송 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임에 공감하며, 원활한 통합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한진칼의 경영과 관련한 중대한 변동 사항이 발생할 경우, 불필요한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영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이 양대 국적항공사의 성공적인 통합 추진을 가속화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윤리경영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 간 협력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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