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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잘나가던 카카오페이, 연일 하락세…경영진 탈출 러시 영향?

류영준 대표 등 경영진 8명 스톡옵션 주식 44만주 가량 매각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카카오페이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13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81%(5500원) 떨어진 19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등 임원 8명이 스톡옵션으로 취득한 주식 44만주 가량을 지난 10일 매도한 것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류 대표 포함 경영진 8명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약 44만주를 매각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류 대표는 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총 23만주를 처분했고, 이외 나호열 기술총괄 부사장이 3만5800주, 신원근 기업전략총괄 최고 책임자가 3만주, 이지홍 브랜드 총괄 부사장이 3만주, 이진 사업총괄 부사장이 7만5193주, 장기주 경영기획 부사장이 3만주, 전현성 경영지원실장이 5000주, 이승효 서비스 총괄 부사장이 5000주 등을 처분했다.

 

이와 관련 카카오페이측은 “지난 1일 공시된 바와 같이 경영진이 보유 주식매수선택권 중 일부 물량을 행사한 것이다. 보유하고 있는 스톡옵션 전량을 행사해 매각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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