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입사 1주년을 맞이한 사내 임직원에게 스톡옵션을 준다.
19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입사 1주년을 맞이한 사내 임직원 17명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총 34만주를 부여하기로 했다.
토스뱅크 측은 "배분되는 주식은 기명식 보통주로 신주발행 형태이며, 행사가는 액면가 기준 1주당 5천원"이라며 "부여 기준일은 이달 28일로, 대상 임직원은 이로부터 2년 뒤인 2024년 2월 28일부터 5년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토스뱅크는 은행 설립에 기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 보상 시스템을 운영했다. 지난해 7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임직원 60명에게 스톡옵션을 나눠줬다.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주주와 임직원이 사업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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