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펄어비스가 자기주식 200여만주의 소각을 결정했다.
2일 펄어비스는 기취득한 자기주식 198만6천645주의 소각을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244억2천381만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5월 11일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상법에 근거해 배당 가능 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펄어비스가 중국에 출시한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의 초기 매출이 부진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최근 펄어비스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주가는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일인 지난달 26일 9만8천원에서 28일 6만7천원으로 불과 이틀 만에 31.62%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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