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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 NPO법센터, 비영리 활동가들에 ‘NPO 위기대응’ 교육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동천NPO법센터(센터장 유욱)가 지난 1일 비영리 활동가들의 법률대응 능력을 올리기 위한 2022 NPO 운영전문가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NPO 위기대응’을 주제로 재단법인 동천 이희숙 변호사가 행정심판·소송의 절차상 유의점과 비영리조직에서 자주 문제되는 처분의 사례를 다루었다.

 

법무법인 태평양 박창수 변호사는 조세불복절차를 개괄하고 원활한 대응을 위한 실무상 유의사항을 짚었다.

 

재단법인 동천 황인형 변호사는 형사 수사절차의 단계별로 피해자 및 피의자의 권리 행사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NPO활동가들은 “NPO 마주한 고민과 사례를 먼저 전달하여 교육내용에 반영되니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라고 전했다.

 

동천NPO법센터는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이 설립한 비영리 법률지원 등을 담당하는 공직 활동조직으로 2018년부터 매년 NPO 운영전문가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조직이 맞닥뜨리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매년 새로운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강연에 참가한 곳은 동천 NPO법률지원단에서 프로보노 활동을 하는 변호사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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