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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동천, 연말 이웃사랑 나눔 봉사로 온기 전해요

[사진=태평양]
▲ [사진=태평양]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 특허법인 태평양(대표변리사 이종욱),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유욱)이 16일 다양한 연말 임직원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태평양과 동천은 매년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아동양육시설인 의정부영아원에서 원내 청소, 13일에는 독거 어르신 300여 명을 위한 도시락 및 선물 나눔, 14일에는 성북구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인 10여 가구에게 총 200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 사회 연대감을 높이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사진=태평양]
▲ [사진=태평양]

 

태평양과 그 관련 법인들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태평양 봉사 동호회인 ‘다솜나무’가 중심이 되어 의정부영아원에 방문해 청소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12월에는 태평양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태평양]
▲ [사진=태평양]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는 서울 종로구 사회복지원각 무료급식소에서 독거 어르신 300여 명에게 점심 배식 및 청소 봉사를 하고 있다.

 

동천 관계자는 “이번 연말 봉사활동을 통해 태평양과 동천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함께하며 임직원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법인의 봉사 동호회와 함께 지속적, 체계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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