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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하나은행, 약 250명 규모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하나은행이 올해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한다.

28일 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한다면서 다음 달 6일까지 신입행원 채용 서류 접수를 받는다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미래성장 ▲디지털 ▲지역인재 총 3개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부문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전형은 ▲서류 전형 ▲필기 전형 ▲실무진 면접전형 ▲최종 면접전형으로 구성되며, 모집 부문 합산 총 250명 이내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아시아 리딩뱅크로 선도할 진취적인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신입 채용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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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 ‘7년 약속’ 지킬 묘수는?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환주 대표가 이끄는 KB라이프생명이 올해 1월 본격 출항을 알렸다. KB라이프생명은 KB금융그룹의 생명보험회사인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보험의 통합법인으로 이를 이끌 초대 수장으로 선임된 이 대표의 어깨가 무겁다. 이 대표의 행보에 기업의 백년대계가 달렸다. 물리적 결합이 실현됐으니 앞으로 중요한 과제는 화학적 결합이다. 작은 조직이 큰 조직에 통합 흡수되는 형태가 아니고 덩치가 큰 두 조직이 합쳐진 만큼 유기적인 결합이 승부를 좌우할 키포인트다. 그런 만큼 이 대표의 행보 또한 ‘화합’에 방향이 맞춰져 있다. 그는 KB라이프생명 대표 후보이던 시절부터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 임직원들에게 “‘다르다’와 ‘틀리다’는 다른 말이다. 양사 임직원은 지금까지 서로 달랐음을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했다. 자세를 낮추고 임직원 말에 귀 기울이는 ‘스킨십 경영’을 통해 대등한 규모의 두 조직이 물리적 결합을 넘어 화학적 결합에 성공하게 하는 것, 임기 내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이 대표의 발걸음이 분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7년 후인 2030년 ‘생보업계 3위 달성’을 약속했다. 두 계열사 간 통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