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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7천억원 규모 중소기업 특별대출 출시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1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7천억 원 규모의 'DGB 오픈런 및 롱런 특별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오픈런 특별대출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60% 포인트의 금리 감면을 적용하는 대출 상품이다. 또 롱런 특별대출은 기업별로 DGB대구은행과의 거래 실적에 따라 금리 감면을 적용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특별대출 상품 출시를 통해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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