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0일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509곳 중 3월 셋째 주(13일∼17일)에 76개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등 44개사, 코스닥시장에서 신라섬유 등 31개사, 코넥스 시장에서 에이치엔에스하이텍 1개사가 정기주총을 연다.
예탁원(e-SAFE 시스템)에 주주총회 일정을 통보한 회사 기준으로,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에스디에스 등은 오는 15일 주총을 연다.
17일에는 BNK금융지주, LG유플러스, 메리츠금융지주, 아모레퍼시픽, 효성, 기아, 고려아연, 삼성중공업, 포스코홀딩스, 삼천리자전거 등 45곳이 주총을 연다.
이달 둘째 주에는 유가증권시장 2개사(국도화학·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코스닥시장 2개사(한국제10호기업인수목적·한국제11호기업인수목적)가 주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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