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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LIG손해보험이 KB손해보험(대표이사 김병헌 사장, www.kbinsure.co.kr)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KB금융그룹의 12번째 가족이 되었다.
KB손해보험은 24일 오후 2시,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 사옥 KB아트홀에서 KB금융지주 최영휘 이사회 의장과 사외 이사진,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김병헌 초대 대표이사, KB금융그룹 계열사 사장단 등 150여명의 임직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출범식에 앞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정관 변경, 사내외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하며 KB손해보험으로의 공식 출범을 위한 모든 요건을 갖추었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편입과정에서 회사를 견실히 이끌어 온 김병헌 사장을 선임하였고, 허정수 전 KB국민은행 재무관리 본부장을 최고재무책임(CFO)으로, 신응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상근감사로 신규 선임하였다. 또한 심재호 전 삼성생명 구조조정본부 인력팀 상무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였다.
이에 따라 KB손해보험의 이사회는 사내이사 3인(김병헌, 허정수, 신응호)과 사외이사 4인(신건수, 이봉주, 신용인, 심재호)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주주총회에 이어 진행된 출범식에선 KB금융 CI인 ‘스타비(star-b)’ 심볼을 적용한 새로운 CI 선포식과 함께 윤 회장이 김 사장에게 직접 신 사기를 전달하는 등, KB손해보험이 KB금융그룹의 12번째 계열사가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선포하였다.
![1KB손해보험]출범 기념식_2.JPG](http://tfnews.co.kr/data/photos/2015/06/42cb46aacfca7950f80c15af0fb04091.jpg)
또한 KB금융 전 계열사 임직원들과 김연아, 이승기, 손연재 등 대표 모델들의 환영 메시지를 담은 영상 편지를 공개하여 한 가족으로 더욱 커나갈 KB손해보험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하였다.
KB손해보험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병헌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KB손해보험으로의 새로운 출발은 재무적인 안정성 강화는 물론, 그룹 내 시너지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비록 그룹에 가장 늦게 합류하지만 KB금융그룹의 핵심가치를 그 누구보다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실천하여 1등 기업으로 거듭나자”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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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손해보험 전 구성원들이 오늘부터 KB라는 이름으로 한 팀이 되어 주인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달라"며, “KB손해보험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여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1등 KB손해보험'이 될 수 있도록 그룹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1959년 범한해상으로 창립된 KB손해보험은 1970년 LG그룹에 편입된 후 1999년 계열 분리를 거쳐 2006년 LIG손해보험으로 사명이 변경되었다. 이번 KB금융그룹 편입을 통해 또 한번의 사명 변경과 함께 금융지주계열 첫 ‘종합손보사’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KB손해보험은 KB금융그룹이라는 날개를 달고 1등 손해보험사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였다.
![1KB손해보험]출범 기념식_1.jpg](http://tfnews.co.kr/data/photos/2015/06/6c4aa2e858be4626a0c75dcbb3bfb5dd.jpg)
다음은 ‘KB손해보험 출범’ 관련 Q&A
Q. 새롭게 출범하는 'KB손해보험'의 비전은 무엇인가?
A. KB 손해보험은 ‘고객이 안전한 삶과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심과 희망을 제공’ 하는 것을 회사의 Mission으로 설정하고, ‘최적의 위험보장과 종합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선호도 1위 보험사’를 Vision으로 선포하였습니다.
Q. KB손해보험'의 중장기 전략 및 과제는?
A. 새롭게 설정한 비전체계 달성을 위해 ‘수익성 위주의 내실성장’,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 ‘가치경영 기반 구축’ 을 3대 중장기 전략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보험종목별 수익성 관리 강화’, ‘안정적 투자영업이익 확대’, ‘전통채널 고능률화’, ‘GA 채널 대응역량 강화’, ‘전사 리스크관리체계 고도화’, 해외사업 인프라 개선’, ‘그룹 시너지 창출’, ‘헬쓰케어 신사업 기반구축’ 등을 전략과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Q. KB금융지주' 산하로 편입되면서 기존의 KB금융 계열사와의 어떤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나?
A. KB의 고객 기반, 자본, 브랜드와 당사의 채널 경쟁력 등을 활용하여 채널, 상품, 자원공유 시너지 과제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채널시너지로는 방카슈랑스 확대, 손보 설계사 제휴카드 모집, 생/손보 교차판매, 카드 대리점 업무개시등이 있고 상품시너지로는 방카슈랑스 상품 라인업확대, 자동차 금융 패키지(적금/카드), 손보 제휴카드 출시 등이 있으며 자원공유시너지로는 유휴 부동산 활용방안 마련과 복합점포 활성화 등이 있습니다.
Q. LIG문화'와 'KB문화' 간 조직문화 융합을 위한 특별한 계획들이 있나?
A. KB금융지주가 중심이 되어 기업문화연구회를 발족하여 현재 활동 중에 있습니다. 지주 및 계열사의 핵심가치를 재정립하여 KB금융그룹의 기업문화를 재정립하는 것이 가장 큰 역할입니다. KB금융그룹의 자회사로서 KB금융그룹의 기업가치와 기업문화를 KB손해보험의 기업가치와 align 하는 작업과 별도로 손해보험 특유의 조직문화의 장점은 KB계열사에 전파하는 과정이 기업문화연구회를 통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KB손해보험은 조직문화개선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고 그러한 업무혁신과 의식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통해 KB금융지주의 2위 계열사로서의 위상을 펼칠 계획입니다.
Q. 고객들에게 'LIG손해보험'이 'KB손해보험'으로 바뀌었음을 어떻게 알릴 계획인가?
A. 공식 출범일을 기준으로 공중파 TV 및 라디오, 전국 영화관에 KB손해보험의 KB금융편입에 따른 공식 출범을 알리는 신규 광고를 런칭하였습니다. 기존 계약 고객분들께는 문자를 통해 사명 변경에 대한 사항을 안내드렸고 전국의 KB손해보험 LC들이 직접 고객을 찾아가 사명 변경에 대한 내용을 설명드리고 새로운 증권으로 교체해드리는 'Good Change 가가호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온/오프라인 루트를 활용하여 당사의 KB금융그룹 편입과 KB손해보험으로의 사명 변경 소식을 알리고자 전 임직원 동참하고 있습니다.
Q. 기존 계약 고객들에게 'KB금융지주'로의 편입에 따른 KB금융과 연계한 새로운 금융서비스 혜택 등이 있는지?
A. KB금융지주에서는 KB금융그룹 내 계열사(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KB투자증권, KB생명)를 거래하시는 고객님 중 거래실적을 종합하여 KB스타클럽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혜택으로 각종 수수료 우대/면제 서비스, 제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KB금융지주 편입 후 기존 계약 고객들 중 보험계약 거래 실적과 이익기여도를 바탕으로 KB스타클럽을 선정하여 동일한 제공할 예정입니다.
Q. 기존 긴급출동서비스(매직카 서비스)가 달라지는 점은 없는지?
A. 사명 변경 이후에도 매직카 서비스는 현재의 서비스망을 활용하여 기존 고객과 신규가입 고객에게 계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더 빠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Q. 기존의 'LIG손해보험'에서 계약했던 보험들은 어떻게 되는 건가?
A. 회사명만 변경되는 것이기에 고객들이 기존에 가입했던 보험계약은 동일한 조건으로 유지되고 담보됩니다.
Q. 기존 LIG손해보험이 찍힌 보험증권과 약관 등을 새로 바꿔야 하나요? 기존 서류들의 효력은 유효한가요?
A. 기존에 발급받은 보험증권 및 보험약관 등은 새로 발급받지 않아도 됩니다. 상품명이나 보상내용 등의 보험혜택이 변동되는 것이 아니고 회사명만 변동되기 때문에 기존서류 등의 효력은 변하지 않습니다.
Q. 현재 LIG손해보험의 계약 고객으로 얼마 전 사고를 당해 보상처리 진행 중, 사명변경에 따라 고객이 조치하거나 알아둬야 할 부분이 있나?
A. 사명변경으로 고객님들께서 별도로 조치하실 사항은 없으십니다. 상담/안내/보험금지급 등 모든 보험 혜택이 동일하고 보상과 관련, 어떠한 변동사항도 없으니 안심하시면 됩니다.
Q. 기존 모델인 '김명민'씨가 'KB손해보험' 출범 이후에도 모델을 이어가나요? KB금융 대표 모델인 김연아, 이승기, 손연재씨 등으로 변경되나?
A. 이번 런칭 광고에는 LIG손해보험을 대표해온 모델 김명민씨와 KB금융그룹을 대표해온 김연아씨가 함께 출연해 KB로의 새로운 시작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는데, 보도자료 배포 이후 그 반응이 꽤나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델 전략은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일환인 만큼, 향후 새롭게 수립될 KB손해보험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맞춰 최적의 모델을 섭외할 계획입니다.
Q. KB손해보험은 LIG손해보험 시절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는데 향후 사회공헌 활동 계획은? 그리고 그룹과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이 계획 있는지?
A. KB금융그룹 편입 후에도 ‘희망의 집짓기’, ‘척추측만증 아동지원’,’교통사고 유자녀지원’, ‘다문화 아동 지원’등 해마다 진행하는 기존 핵심 사회공헌 사업을 계속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하반기 KB지주 주관 그룹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Q. 현대하이카와 현대해상의 합병 등 급변하는 온라인 차보험 시장 경쟁구도에서 'KB손해보험'의 차별화된 전략은 무엇인가?
A. 고객이 직접 인터넷으로 체결하는 계약의 비중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고도화 할 예정이며, 금년 하반기에는 모바일 시장 성장에 대응하여 스마트폰으로 계약체결이 가능한 모바일 웹을 개발하여 모바일 보험시장에 진입할 예정입니다.
Q. 범한해상으로 설립되어 LG그룹을 거쳐오면서 '범LG 계열'에 속했었는데 KB금융에 편입 이후 '범 LG그룹'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A. KB금융그룹으로 편입되더라도 범LG그룹의 보험 물건 변화는 크게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KB손해보험으로 사명이 바뀌고, 범LG계열에서 벗어나지만, 범LG그룹과는 수십년간의 파트너십과 신뢰가 살아있다고 생각합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고객지향의 Mind로 범LG가족과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Q. LIG손해보험의 보험설계사,대리점 명칭은 'LC'였는데 KB손해보험 변경에 따른 명칭 변동이 있는지? 또한 전통조직의 변화가 있는지?
A. LC의 의미가 LIG Consultant, Life Consultant의 두가지 중위적인 의미가 있었는데 이제 LIG Consultant의 의미는 없어지고 Life Consultant로 그대로 사용할 계획이어서 명칭의 변동은 없습니다. 또한 영업조직에 대해서도 현재 어떠한 변화나 계획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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