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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서은우, 임신 후 남자친구와 갈등 확대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인플루언서 서은우(본명 서민재)가 임신 사실을 밝히며 남자친구와 갈등을 빚고 있음이 알려졌다. 서은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스토킹으로 고소했다고 전하며 도움을 요청한 바 있으며, 현재 상황에 대한 대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은우는 지난 2일 아기 초음파 사진과 함께 '아빠된 거 축하해'라는 글을 게재하며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남자친구의 실명과 재학 중인 학교 등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으며, 이후 메신저 대화를 통해 갈등 상황을 암시했다. 남자친구 측은 법적 대응에 나서며 책임 소재를 강조하고 있다.

서은우는 과거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3' 출연으로 주목받았으나, 마약 투약 혐의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후 재활 치료를 받으며 새 출발을 선언했으나, 이번 임신 소식으로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남자친구 측은 서은우의 행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하며 상황을 경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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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