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인플루언서 서은우(본명 서민재)가 임신 사실을 밝히며 남자친구와 갈등을 빚고 있음이 알려졌다. 서은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스토킹으로 고소했다고 전하며 도움을 요청한 바 있으며, 현재 상황에 대한 대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은우는 지난 2일 아기 초음파 사진과 함께 '아빠된 거 축하해'라는 글을 게재하며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남자친구의 실명과 재학 중인 학교 등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으며, 이후 메신저 대화를 통해 갈등 상황을 암시했다. 남자친구 측은 법적 대응에 나서며 책임 소재를 강조하고 있다.
서은우는 과거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3' 출연으로 주목받았으나, 마약 투약 혐의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후 재활 치료를 받으며 새 출발을 선언했으나, 이번 임신 소식으로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남자친구 측은 서은우의 행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하며 상황을 경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