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7 (화)

  • 맑음동두천 -0.5℃
  • 맑음강릉 3.7℃
  • 맑음서울 -0.7℃
  • 맑음대전 2.7℃
  • 맑음대구 3.7℃
  • 맑음울산 4.6℃
  • 맑음광주 2.9℃
  • 맑음부산 6.4℃
  • 맑음고창 0.7℃
  • 구름많음제주 5.8℃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0.7℃
  • 맑음금산 2.0℃
  • 맑음강진군 5.0℃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5.2℃
기상청 제공

평택 고덕 1단계 마지막 공공분양…대보건설 ‘자연앤 하우스디’ 6월 분양

분양가상한제 적용·BRT 정거장 예정…중대형 수요 맞춘 희소 단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의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가 6월 공급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행하고 대보건설이 시공하는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는 총 517세대 규모로, 고덕 1단계 내 사실상 마지막 공공분양 단지로 주목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7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84㎡A·B·C형(총 328세대), 98㎡형(189세대) 등 전 세대 중대형으로 공급된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1.5대 이상이 확보돼 넉넉한 주차 여건도 강점이다.

 

특히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 공공분양 아파트로서 가격 경쟁력을 갖추면서도, 민간 아파트 수준의 상품성과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고덕 1단계 마지막 공공분양이란 상징성과 상품성을 고려할 때 청약 수요층이 폭넓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단지 입지는 고덕신도시 1단계의 중심 A-4BL구역에 위치하며,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자리해 전형적인 ‘초품아’(초등학교 품은 아파트)로 꼽힌다. 여기에 BRT(계획) 정거장이 단지 앞에 예정돼 있으며, SRT·KTX 평택지제역과도 1정거장 거리다. GTX-A·C(예정) 등 광역교통망 수혜도 기대된다.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평택청사(2027년 예정), 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고, 고덕 로데오거리·상업지구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분양 시장 내 경쟁력도 입증된 상황이다. 지난해 인근 고덕 자이 센트로(45.3:1),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완판), 금성백조 예미지(4.06:1) 등 인근 단지 모두 높은 청약 성과를 기록해 본 단지 역시 기대감이 크다.

 

이번 분양의 핵심인 전용 98㎡는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실거주 전환 수요나 중대형 갈아타기 수요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공사인 대보건설은 지난해 공공부문 수주를 중심으로 1조7천억 원의 수주고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고, 전국적으로 약 7만 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공급한 1등급 건설사다. 최근에는 실사용 편의성을 높인 평면 설계와 안정된 품질로 분양 시장에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는 상품성, 입지, 가격 경쟁력 모두를 갖춘 민간참여 공공분양의 모범 사례”라며 “특히 고덕 1단계 공공분양의 실질적 마무리라는 상징성과 함께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고돼 수요자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국세청 개혁, 이제는 ‘행정 과제’가 아니라 ‘국정 과제’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국세청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26일 대대적인 세정 개혁을 선언했다. 체납관리 혁신, 반사회적 탈세 근절, AI 대전환, 국세외수입 통합징수. 하나같이 국세청 내부 차원의 개선을 넘어, 정무·정책 판단 없이는 실행될 수 없는 과제들이다. 이번 선언을 더 이상 국세청의 ‘업무계획’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다. 이번 회의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이 반복해서 강조한 키워드는 분명했다. “현장에서 시작해야 한다”, “국세청은 징수기관이 아니라 동반자여야 한다”, “적극행정으로 국민 목소리에 바로 답해야 한다”, “성실납세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세정이 조세정의의 출발점이다”, “AI 전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세행정을 만들겠다.” 이는 수사가 아니라, 국세청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문제는 이 선언이 국세청 내부 결의로 끝나느냐, 국정 운영 원칙으로 격상되느냐다. 지금 국세행정은 단순한 징수 행정의 문제가 아니다. 자본시장 신뢰, 부동산 안정, 조세 형평, 국가 재정 건전성, 민생 회복까지 모두 관통한다. 국세청이 아무리 강한 의지를 가져도, 정치·정책 라인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번번이 중간에서 멈춰왔던 영역이다. 역외탈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