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내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6일간 펼쳐지는 쇼핑대전 ‘K-세일 데이’가 펼쳐진다.
올해로 2회째인 'K-세일데이'는 유통산업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대규모 합동 할인행사로 18일 현재 72개사가 참여하기로 했다.
유통산업연합회는 K-세일 데이는 지난달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효과로 차츰 살아날 기미를 보이는 내수경기 회복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할인율은 업체별로 다르지만 최대 50~90% 수준이다. 백화점 6개사는 전점에서 최대 10~50%,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은 생활용품·식품 위주로 10~50%, 전자제품 전문점은 30~50% 수준의 세일을 기획 중이다.
할인품목은 패션, 리빙, 가전, 식품, 아웃도어 등 테마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전통시장도 오는 27일부터 이번 세일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통산업연합회는 "지난 10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효과로 나아지고 있는 내수경기 회복세를 이어가고, 오는 27일 부터 시작될 美 블랙프라이데이에 선대응하기 위해 참여업체들이 자발적으로 할인율과 할인품목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참가 기업, 행사 품목, 할인율 등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k-saled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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