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국내 상장기업의 외국인 지분율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적대적 M&A를 방어하기 위해 한국형 포이즌 필 제도(Poison pill)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포이즌 필은 적대적 인수자가 기업의 주식을 일정비율 이상 취득할 경우, 이사회가 기업의 다른 주주들에게 주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인수 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적대적 인수자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비율을 낮추고 그 가치를 희석시킴으로써 적대적 M&A를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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