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강릉 30.6℃
기상청 제공

은행

외환은행, ‘북촌 투어’ 행사 실시

 

지난 28일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코자 준비된 '외환은행과 함께하는 북촌 투어(Bukchon Culture Tour)'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www.keb.co.kr)은 지난 28일 그레이스 트래블(대표이사 한정연/www.tripkorea.com)과 ‘외환은행과 함께하는 북촌 투어(Bukchon Culture Tour)’ 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외환은행과 함께하는 북촌 투어(Bukchon Culture Tour)’ 행사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오메가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부사와 야수오 한국 엡손 대표를 비롯한 일본, 미국, 대만 등 10개국 30여명의 주요 고객이 참가하였다. 


이날 행사는 서울의 도심 속에서 600년 선조의 숨결이 깃든 한옥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과거 조선시대 양반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북촌마을 투어를 시작으로, 북촌 전통공예 체험관에서 아름다운 단청의 역사를 배우고 전통방식으로 직접 문양을 채색하는 단청 액세서리 만들기 등 한국의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해 참가한 외국인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100년이상 역사를 가진 소박한 고옥에서 전통차와 한과를 음미하며 도심 속 과거로의 여행을 마무리 했다.


외환은행 외국고객부 관계자는 " 이번 북촌 투어 행사는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비롯한 통신/문화/레저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코자 정성껏 준비되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준비하여 외국고객시장 선도은행으로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환은행은 2012년 4월부터 외국인이 국내에 처음 정착할 때 어려움이 없도록 금융서비스는 물론 업무제휴를 통한 리로케이션/통신/문화/레저 등 비금융부문까지 포함한 외국인 전용 종합서비스인 오메가 서비스를 시행 중에 있으며, 오메가 서비스의 일환으로 국내거주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DMZ 평화자전거 투어, 경복궁 야간 투어,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문화 소통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