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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간다

모빌리티 플랫폼 ’찾아가는 뱅킹’ 출시

 

(조세금융신문)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이달부터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한 ’찾아가는 뱅킹’을 출시하고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새로운 차원의 뱅킹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찾아가는 뱅킹’이란 은행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에게 전문 컨설턴트(은행 직원)가 방문해 계좌개설부터 금융상품 가입과 카드발급, 대출상담 및 신청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뱅킹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전화나 홈페이지로 예약만 하면 전문 컨설턴트가 태블릿 PC를 들고 고객과 사전에 약속한 장소와 시간에 맞춰 직접 찾아가게 된다.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를 이용해 신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은 내지갑통장, 마이심플통장 및 예·적금 상품, 돌려드림론, 새희망홀씨대출, 리워드360카드, 리워드플러스카드, 시그마카드 등이다.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를 통해 신규 가입한 상품이나 서비스는 영업점에서 취소할 수 있다.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 제주도, 가평, 안성, 이천, 강화군 등 일부 지역은 제외)

 

기존의 ‘찾아가는 서비스’는 고객과 상담 후 각종 계약서류를 지점에서 처리하는 등 추가시간이 소요된 데 반해 새로 선 보인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한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별도의 종이 서류 없이 지점에 방문한 것과 동일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박종복 부행장은 “이번에 선 보인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는 보다 더 폭넓은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찾아가는 원스톱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채널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7일까지 ‘찾아가는 뱅킹’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페이지(www.standardchartered.co.kr)에서 ‘찾아가는 뱅킹’ 동영상 퀴즈를 맞추는 고객과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와 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신청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홈페이지(www.sc.co.kr/go) 또는 전문상담원(1566-1166)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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