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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소라, 중국에서 팬들에게 이상형 고백했지만…팬들 "오빠는 이제 네가 필요 없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일본성인영화 배우 아오이 소라의 인기가 뜨겁다.


2일 아오이 소라는 자신의 SNS에 혼인 소식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많은 팬들의 응원가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그녀는 일본 스타급 성인영화배우로 일본, 한국,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와 함께 유명세를 치러왔다.


특히 그녀는 중국에 진출 하며 인지도를 쌓아왔고 각종 인터뷰에서 중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온 바 있다.


또한 아오이 소라는 지난 2011년 자신의 생일을 맞아 중국의 한 SNS를 통해 중국 팬들과 실시간 인터뷰를 진행하며 자신의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녀는 "부드럽고 지적이고 재미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고 중국 팬들은 "중국에 남자 팬이 많은데 괜찮은 사람은 없냐"고 물었다.


이 말에 그녀는 "지금 고르고 있는 중"이라며 센스 넘치는 답변으로 중국 팬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그녀는 안타깝게 실시간 인터뷰를 진행한지 불과 1년 만에 중국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아 속상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지난 2012년 일본과 중국의 국토 분쟁 격화로 반일 감정이 최고조에 이르자 그녀는 SNS에 '일중우호(日中友好)'라고 쓴 서예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우리 같은 일반인들은 좋은 관계였으면 좋겠다. 나도 여러분과 같은 인간이다. 마음이 아프다"라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이 글을 본 중국 팬들은 '중일'이지 '일중'이냐며 그녀를 비난했고 중국의 한 남성은 중국 대련의 한 광장에서 "아오이 소라, 오빠는 이제 네가 필요 없다"며 일인 시위를 벌이는 등 그녀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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