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라디오스타' 감스트, 방송정치 처분받았던 이유…장애인 비하에 저급한 언행까지

"100% 제 잘못"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축구 방송 BJ 감스트가 예능에 출격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모습을 드러내 "MBC 10일 차, 축구 방송 BJ이다"라며 "(나는) 축구 중계도 하고 게임도 하고 축구 이슈도 다룬다"는 소개를 전해왔다.

 

이날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감스트는 과거 적절하지 않은 언행들로 방송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어 그의 예능 출연을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 4월 시청자에게 "너 정신병자야"라고 발언했던 그. 이를 들은 시청자들이 신고를 하자 결국 그는 아프리카TV 운영진에게 방송정지 처분을 받아야만 했다.

 

이후 그는 방송정지 처분이 풀리자 방송에 복귀해 "제가 100% 잘못했다. 아프리카TV를 욕하시는 분이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정말 죄송하고 앞으로 말조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의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지난해 9월 개인방송을 통해 국가대표 축구 선수 고요한을 향한 강도 높은 지적을 던졌다.

 

이에 해당 BJ의 팬들이 고요한 선수의 SNS까지 찾아가 악성 댓글을 남기자 그는 지난 2월 한 매체를 통해 "잘못됫 행동이었다. 고 선수에게 너무 죄송하다. 만일 만날 기회가 있다면 직접 뵙고 사과하고 싶다"며 자성한 뜻을 전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