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네 모녀 살인사건' 이호성, "우발적인 일로 보긴 힘들어...청소까지 마쳐"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해태 출신 전 야구 선수 이호성이 저지른 악행에 대한 의문점이 다시 한번 제기됐다.

 

지난 20일 KBS 2TV '속보이는 TV'에서는 지난 2008년 이호성이 저지른 네 모녀 살인사건의 당일 행적을 조사, 그날의 진실을 되짚었다.

 

당시 이 씨는 내연녀 A씨와 A씨의 자녀 세 명을 차례로 살해한 뒤 경찰을 피해 성수대교에서 돌연 투신했다.

 

이후 이 씨의 범행 동기에 대해 조폭 연루설과 재정난, 또 다른 내연녀 B씨의 존재 등이 떠올랐으나 현재까지 명확하게 드러난 사실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감식반이 이 씨의 범행 장소를 조사할 당시 이미 한차례 깨끗하게 청소를 마쳐 매트리스에서만 극소량의 혈흔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해당 사건의 담당 경찰은 "우발적인 일로 보기엔 이 정도로 완벽하기 힘들다"고 해석해 이목을 모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