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7.4℃
  • 맑음강릉 20.4℃
  • 맑음서울 27.6℃
  • 맑음대전 28.8℃
  • 맑음대구 30.8℃
  • 맑음울산 24.2℃
  • 맑음광주 29.2℃
  • 맑음부산 23.4℃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4℃
  • 맑음강화 23.2℃
  • 맑음보은 28.3℃
  • 맑음금산 28.0℃
  • 맑음강진군 29.2℃
  • 맑음경주시 30.9℃
  • 맑음거제 28.2℃
기상청 제공

세금절감_김정래

[5분특강 시즌2]세금절감⑧연구 및 인력개발 비용 세액공제(2)

 

본 강의는 2019년 1월 30일 기준 세법을 적용하여 촬영하였습니다.

매년  또는 수시로 세법이 변경되어 적용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세한 상담은 강사 또는 세무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스타트업 기업 중 IT 벤처기업 등 연구개발 관련 초기 투자금액 지출이 많은 기업의 경우 해당 규정을 활용하면 연구 및 인력개발을 목적으로 관련 설비에 투자하는 것만으로도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세특례제한법에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연구 및 인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액공제 등 여러 특례조항을 두고 잇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지난 시간에 살펴본 연구 및 인력개발비 세액공제와 조세특례제한법 제11조에 규정된 연구 및 인력개발을 위한 설비투자세액공제이다.

 

연구 및 인력개발을 위한 설비투자 세액공제의 적용요건은 다른 조건 없이 법에서 정한 연구개발, 인력개발을 위한 특정 시설을 취득하기만 하면 된다.

 

첫 번째 해당 시설은 연구개발 전담부서 및 법적으로 인정받은 기관에서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취득하는 공구, 사무기기, 통신기기, 계측기기 등에 투자하는 금액이 세액공제 대상이 된다.

 

이 때 연구소 등에서 사용하는 설비라고 하더라도 일반 사무용 집기, 비품 등은 세액공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며, 업종별 자산 중 기계장치 등을 시험연구용으로 취득하여 연구소 등에서 연구전담용으로 사용하는 자산은 세액공제 대상에 해당할 수 있다.

 

두 번째 해당 시설은 인력개발을 위한 직업훈련용 시설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설이다.

 

세액공제 대상 설비에 투자하고 과세표준 신고와 함께 세액공제 신청서를 제출하면 투자금액의 일반기업 1%, 중견기업 3%, 중소기업 6%에 상당하는 금액을 해당 과세연도 법인세(또는 소득세)에서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또한 투자가 2개 이상의 과세연도에 걸쳐서 이루어지는 경우 투자가 이루어지는 각 과세연도마다 세액공제 적용이 가능하다.

 

시설 투자시 투자금액에는 중고품에 의한 투자, 기존설비에 대한 보수 및 자본적 지출, 운휴 중인 설비를 제외하며, 금융리스방식에 의하여 취득한 시설을 포함되지만 운용리스 계약에 의한 취득은 제외된다는 점을 유의하여야 한다.

 

[김정래 세무사]

  • (現) 더케이(The K) 세무회계컨설팅 대표세무사

  • (現) 서울시 마을세무사
  • (現) 한국세무사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출제위원
  • (現) 한국세무사회 회계솔루션 개발위원
  • (現) 한국세무사회 홍보상담위원
  • (現) 한국세무사회 지방세제도연구위원
  • (現) 서울지방세무사회 연수교육위원
  •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조세법학과 재학중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