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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요요미, 3년 간 꾸준히 쌓아올린 인기…수입에도 영향이? "1000만 원 훌쩍 넘을 듯"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가수 요요미 수입을 향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17년 유튜브를 통해 방송을 시작, 인기곡들을 커버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기 시작한 트로트가수 요요미.

 

요요미는 지난 3년 동안 유튜브 활동을 하면서 누적 조회수 3500만 회를 넘기는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요요미는 다양한 TV,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튜브 외 부가적인 방송 활동까지 시작하게 되자 요요미 연봉 및 수입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예상 수입 조회 사이트에 따르면 "요요미 채널 월 예상 수익이 천 백만 원 가량이며 광고, 제휴 수익 등이 붙으면 월 수천만 원의 수입이 예상된다"라고 알려진 상황.

 

월 1000만 원이 훌쩍 넘는 금액과 더불어 방송, 음원 활동까지 시작한 요요미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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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