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메이즈 러너'에 출연한 이기홍은 미국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4위에 이름을 올린 한국계 할리우드배우다.
지난 2014년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2014년 가장 섹시한 남자를 선정했다. 이기홍은 영화 '토르', '어벤져스'의 크리스 햄스워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크리스 프랫, '크레이의 50가지그림자'의 제이미 도넌의 뒤를 이어 4위에 랭크됐다. 이기홍 다음으로는 블레이크 쉘톤, 브래들리 쿠퍼, 맷 데이먼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기홍은 지난 9월 18일 개봉한 '메이즈 러너'에서 민호 역으로 출연해 할리우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영화 '메이즈 러너'는 제임스 대시너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이기홍이 연기한 민호는 미로를 누비며 정보를 모으고 탈출구를 찾는 러너팀을 이끄는 인물이다.
한편, '메이즈러너'의 동료 토머스 브러디생스터는 "4위? 동의하지 않는다"며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1위를 해도 무방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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