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팔색조 가수 백청강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 가운데 '복면가왕'에 출연한 사실이 누리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미스터리 도장신부'로 출연한 백청강은 가수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를 열창했다.
그러나 아쉽게 패한 백청강은 가면을 벗었고, 가면 속 정체가 여성이 아닌 모습에 시청자들과판정단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백청강은 "직장암으로 2년 동안 쉬고 있다가 이제 완치가 됐다. 이런 좋은 무대에서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여자키를 완벽하게 소화한 백청강의 실력에 판정단들은 "성별을 넘나드는 음역대를 가진 대단한 가수"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백청강은 1989년생으로 중국 지린성 출신이다. 그는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 1' 우승자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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