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가수 전소미-배우 매튜 다우마 부녀가 함께 정글로 떠난 가운데 전소미가 대학교를 진학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 편에 출연한 전소미는 19살 동갑내기 한현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한현민은 "(전소미에게)수능 보냐"고 물었다. 이에 전소미는 "본다. 근데 대학은 안 간다"고 대답했다.
한현민은 "그럼 수능은 왜 보냐. 휴대폰 바꾸려는 거냐. 아니면 한 번 보고 싶었냐"고 물었다. 전소미는 "고등학교 3학년의 마무리는 수능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전소미는 대학교를 진학하지 않는 이유도 고백했다. 전소미는 "내가 6학년 때부터 연습생을 했고 중학교 시절부터 연예계 활동을 했다. 활동과 학업을 병행했는데 그게 말도 안 되게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조금 망설여졌다. 공부를 4년 더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털어놨다.
전소미는 한현민에게 "넌 20살 되면 뭐하고 싶냐"고 질문했고 한현민은 "난 PC방에 24시간 동안 있고 싶다"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전소미는 "난 결혼을 하고 싶다. 결혼해서 안정적인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 27살에 결혼을 하고 싶은데 이제 7년 밖에 안 남았다"고 남다른 걱정을 드러냈다.
한편,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서는 정글 최초 부녀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소미와 매튜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SNS 등을 통해 친구처럼 다정한 부녀의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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