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영화 '식스센스' 속 반전이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999년 개봉한 영화 '식스센스'는 우리나라에 '스포일러'라는 뜻을 제대로 각인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 '식스센스'를 본 뒤 "브루스 윌리스가 귀신이래~"라는 말을 하는 것은 현재까지도 '스포일러'를 하는 이들의 대표적인 발언이자 농담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식스센스' 속에는 단순히 주인공이 귀신이라는 것 외에 디테일한 반전이 숨어있다고 한다.
'식스센스'를 보다보면 말콤(브루스 윌리스 분)이 귀신을 보는 콜(할리 조엘 오스멘트 분)을 돕는 것처럼 여겨지지만, 사실 그 행동들은 콜이 말콤을 돕는 과정이었다는 것.
이것을 깨닫게 됐을 때 영화 '식스센스' 속 반전의 재미를 제대로 파악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한편 영화 '식스센스'는 대표적인 반전 영화이기도 하지만 "반전을 알고 봐도 재밌다", "우리가 모르는 반전이 또 숨어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끌어낼 정도로 대단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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