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씨잼 인스타, '여친 가슴 움켜쥐고...상의 탈의' 논란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레퍼 씨잼이 여자 친구와의 파격적인 일상을 공개했다.

 

씨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가 공개한 모습은 다소 놀라운 장면들이었다. 가벼운 의상 차림으로 침대 위에 같이 누워있는 모습을 공개하는가 하면, 착시효과를 주기 위한 것이라며 여자 친구의 가슴을 움켜쥔 모습이 담긴 파격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씨잼은 여자 친구와 라이브 방송 중 시청자들과 격 없는 대화를 나눴다. 한 시청자가 씨잼의 신체 주요부위에 대해 언급하자 씨잼은 "제 이름이 릴XX잖아요?"라고 답했다. 씨잼의 여자친구는 "XX 작아"라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에 씨잼이 당황하며 격양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씨잼은 작년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초 흡연)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또한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이수 등도 함께 받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