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리쌍 길이 음주운전 논란 이후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한 사실을 고백해 주목받고 있다.
길은 27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를 통해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두 차례의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었던 길은 2017년 6월에도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되면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유령처럼 살았다며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사건 당시 길은 교제하던 여성이 있었고, 2년 전 아들까지 출산한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그는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이유가 남 앞에서 당당히 나서지 못한 아들, 아내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길의 결혼설, 득남설은 연예 매체에 의해 전해진 바 있다. 당시 한 매체는 길이 11살 연하인 서울예대 연극과 학생과 열애 중이며, 지인들에게도 소개를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길의 측근은 "술자리에서 모습이 와전돼 전해진 것 같다. 연인 사이가 아니다"고 부인했다.
또 결혼설 당시에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뒤 길과는 연락조차 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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