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국순당, ‘2020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만찬주 제공

국순당, 강원도에 위치한 우리술 대표 기업으로 강원도 최초 국제영화제 후원
시상식 행사 및 폐막식 등에 백세주와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만찬주로 제공
초청 영화인 등 VIP 숙소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와 백세주 비치, 우리 술 알려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국순당이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 영화제인 ‘2020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의 주요 행사에 백세주와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만찬주 및 환영주로 제공된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지난 18일에 개막되어 오는 23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일원에서 6일간 총 34개국 96편의 영화가 소개된다.  강원도 및 평창군이 후원하며 올해 2회째 개최된다.

 

국순당은 본사와 양조장이 강원도 횡성에 있는 우리술 대표 기업으로, 올해도 영화제의 성공을 위해 백세주와 1000억 유산균 막걸리 등 우리 술을 후원했다. 이들 제품은 각종 행사와 시상식 행사 및 폐막식 등에서 만찬주로 사용되어 영화인을 대상으로 우리 술을 알리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초청 영화인 및 VIP들에게 우리 술을 알리기 위해 공식 호텔의 숙소마다 환영주로 백세주와 1000억 유산균 막걸리 등을 비치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에 1000억 마리 이상이 들어 있다. 국순당이 최초로 개발한 프리미엄급 유산균 강화 막걸리다. 국산 쌀 100% 사용해 우리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한 바 있어 ‘2019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균인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은 청정지역 강원도에 본사 및 양조장을 둔 우리술 대표 기업”이라며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유일한 국제영화제 후원을 통해 천혜의 강원도 자연환경과 거기서 빚은 우리 술을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통화 주권 넘보는 스테이블코인, 한국은 준비됐는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한국 정치가 마침내 디지털 자산에 손을 댔다. 그것도 단순한 규제 강화를 넘어서 산업 진흥과 생태계 육성까지 겨냥한 ‘판 뒤집기’ 수준의 입법이다. 10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가장 포괄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제도화 시도다. 법안은 ▲디지털자산의 법적 정의 정립 ▲대통령 직속 디지털자산위원회 설치 ▲금융위원회를 통한 인가·등록·신고제 도입 ▲스테이블코인 사전 인가제 ▲불공정거래 금지 및 이용자 보호 ▲자율규제기구 설립 등을 담았다. 단순한 제도 마련을 넘어, ‘한국형 디지털금융 패러다임’의 설계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주목할 대목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용이다. 현행법상 민간의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 발행은 법적 공백에 놓여 있었지만, 이 법안이 통과되면 자기자본 5억원 이상을 보유한 국내 법인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 준비금 적립, 도산 절연, 환불 보장 등 안전장치를 전제로 하긴 했지만, 통화 주권을 관리하는 한국은행에는 꽤나 위협적인 메시지다. 민 의원은 이 법을 “규제가 아니라 가드레일”이라고 표현했다. 규제를 통해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