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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따상 신화’ 쓰더니 20만원대 깨졌다…시총 반토막

19일 오전 10시57분 기준 19만8500원 거래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가 20만원 선을 지키지 못했다.

 

19일 오전 10시57분 기준 빅히트는 전날보다 2000원(1%) 떨어진 19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상장 직후 ‘따상’을 기록했지만,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15일 상장 첫날 빅히트는 ‘따상’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다 대량 거래가 쏟아져 나오면서 시초가를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둘째날에는 20% 수준으로 급락했다.

 

그 결과 상장 직후 12조원을 넘어섰던 시가총액이 현재 6조7523억원에 머물러있다.

 

증권가에서는 상장 당시 공모가 고평가 논란, 특정 연예인 의존도가 높은 엔터주의 한계 등을 주가 하락 요인으로 꼽았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빅히트의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는 방탄소년단”이라며 “글로벌 인지도 상승으로 대중성은 계속 상승세로 보이나 이익의 결정 요소인 팬덤 성장은 성숙기에 접어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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