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 직장인 A씨는 S피부관리샵에서 피부관리 비용으로 이용대금 18만원을 2개월 할부로 카드결제했다. 이용기간중 S피부관리샵이 부도가 나서 카드사에 결제금액 취소와 대금환불을 요청하였으나 카드사는 할부거래금액이 20만원 미만이고 할부기간이 3개월 미만으로 할부항변권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환불을 거절했다. # 직장초년생 D씨는 입사이후 리볼빙 결제서비스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카드신청서의 리볼빙서비스 이용조건(약정결제비율 10%)에 체크하고 카드를 발급받았음. D씨는 여름휴가 기간 중 처음으로 동 카드를 이용하면서 급여이체로 통장잔고가 충분할거라 생각하고 이용대금 명세서를 읽어보지 않았다. 이후 결제일에 카드이용대금의 10%만 인출되고 그 다음달 결제일이 되서야 나머지 미청구 카드대금 90%중 10%에 해당하는 금액과 함께 연20%에 가까운 고금리가 적용된 리볼빙이자 대금이 청구된 사실을 알게됐다. #자영업자 D씨는 일시적인 자금부족으로 외상매출금이 회수될 때까지 급전을 쓰기로 마음먹고 대출절차가 간편한 카드론(1,000만원금리 15%, 만기 2년)을 사용하던 중 자금사정에 여유가 생겼음에도 카드론 조기상환제도를 몰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농협중앙회가 회장과 대표 등 고위급 임원이 타는 업무용 차 7대의 유지비로 연간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시 상록을)은 19일 농협중앙회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년 7월말 현재 농협중앙회 의 업무용 차량은 농협중앙회장이 타고 다니는 최신식 고급세단인 2016년산 제니시스 EQ900 1대를 비롯해 에쿠스 2대, 체어맨 5대, 제네시스 12대, 그랜저 7대, 쏘나타 13대, 아반테 11대, 카니발 1대, 스타렉스 1대, 투싼 1대 등 총 55대인데 이들 차량의 월 렌트비는 5,093만원으로 연간 6억 1,116만원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말 기준으로 농가호당 2,721만원에 이르는 부채에 시달리는 농민들을 외면한 채 농협 회장을 비롯해 전무이사, 농업경제 대표, 축산경제 대표, 상호금융대표, 감사위원장, 조합감사위원장 등 최고위급 임원진 7명의 업무용 차량 가운데 공교롭게도 5대가 최신형 2016년형으로 교체했다. 이들 농협의 최고위 임원진 타고 다니는 7대의 업무용 차량의 월 렌트비가 1억 7천 688만원, 연간유지비 9천 660만원에다 운전기사 연간 인건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전국 11만개 지역상권과 23개 세부업종에 대한 사업성 등 빅데이터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IBK 상권정보 서비스’를 출시하고,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3800여개 행정동을 500m 단위로 세분화해 선택지역 시장동향, 고객 이용패턴, 유망업종, 유동인구 등 상권동향을 10페이지 분량의 ‘IBK 지역상권 리포팅’으로 제공한다. 또 미용서비스, 음‧식료품소매, 커피‧음료 등 23개 업종에 대해 지역별 예상매출, 동종업종 현황, 사업성 지표 등을 분석한 30페이지 분량의 ‘IBK 세부상권 리포팅’을 받아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NICE지니데이타와 제휴해 출시했다. 기업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말까지 지역상권 리포팅과 세부상권 리포팅 서비스를 모두 이용한 고객 200명에게 1만원권 SPC 모바일 기프티콘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출점전략, 마케팅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분석수요가 있는 업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임산부의 안전한 버스 이용을 위한 ‘임산부 안심 버스벨’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산부 안심 버스벨’은 9월 6일부터 서울 우이동과 흑석동을 오가는 동아운수 소속 151번 버스에 설치됐다. 자녀보험 고객인 임산부들이 버스 하차시 위험을 느낀다는 의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임산부 전용석에 부착된 버스벨을 누르면 ‘딩동’ 벨소리와 함께 버스 기사석에 설치된 표시등에 불이 들어와 임산부 하차를 알려준다 버스기사는 임산부가 안전하게 내릴 수 있도록 여유있게 기다려주며 하차 후에는 삼성화재 모델 차태현의 ‘예비맘이 안전하게 내릴때까지 기다려주신 승객여러분 감사합니다’ 라는 감사 인사가 방송된다. 손을식 삼성화재 홍보팀장은 “삼성화재의 ‘당신에게 좋은 보험’ 브랜드 정신을 나누기 위해‘임산부 안심 버스벨’을 도입했다” 며 “임산부가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매월 ‘맘쏙케어22 예비맘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산부 전용 ‘다이렉트 임산부보험’ 을 출시하는 등 예비엄마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2016년 8월초 경기도에 사는 김00(남, 70년생)은 형수가 용인에 있는 불법사채업자로부터 일주일 동안 사용하기로 하고 50만원의 대출을 받고 선이자를 제외하고 30만원(금리 : 3,476%)을 빌렸는데 연체가 되자, 사채업자는 하루 이자가 5만원이니 65만원을 당장 갚으라고 독촉했다. 사채업자는 김모 씨의 아버지, 어머니, 민원인에게 전화하여 심한 욕설과 함께 아이들 학교에 찾아가겠다고 협박을 하고, 아이 학교 담임선생님에게도 전화하여 욕설을 하며 돈을 갚으라고 요구했다. • 2016년 8월초 경기도에 사는 박00(여, 70년생)은 사채업자로부터 돈을 빌린 사실이 없음에도 불법사채업자가 시댁식구에게 전화를 걸어 “며느리가 돈을 빌려서 아버님 용돈을 주고 본인 생활비로 사용하였으니 당신네들이 돈을 갚아라”라고 하면서 밤 1시까지 전화를 하면서 협박을 했다. 또 시동생에게는 “당신의 형수가 돈을 빌렸으니 갚아라”라고 하면서 시동생이 대출서류를 요구하자 “대출서류를 보내준다”하면서도 보내주지 않고 있으면서 계속적으로 협박을 했다. 금융감독원은 불법채권추심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등록대부업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상시근로자가 많은 100대 기업(이하 100대 기업) 중 78%가 장애인 고용 의무를 지키지 않고, 대신 부담금으로 때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장애인 고용 불이행으로 가장 많은 부담금을 납부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82억원 기록했다. 이어 SK하이닉스(43억원), LG디스플레이(33억원) 순이었다. 이들 대기업의 부담금 납부액은 지난해 전체 부담금의 16.6%에 달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조원진 의원(새누리당 최고위원, 대구 달서구병)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00대 기업 중 장애인 의무고용을 지킨 기업은 22개에 불과했다. 100대 기업이 2015년 채용했어야 할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은 3만2,025명이었으나, 실제 고용인원은 2만4,598명, 미이행인원은 1만290명이었고, 이에 따른 장애인 고용 부담금은 956억2,600만원에 달하였다. 또한 지난 5년간 100대 민간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은 14만8,217명이었으나, 실제 고용된 장애인은 10만9,706명, 미이행인원은 5만315명이었고, 이에 대한 장애인 고용 부담금은 3,985억4,4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장보임 ▲경영지원실장 한숙렬 ▲홍보실장 정진락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마스터카드가 가을 시즌을 맞아 해외 유명 쇼핑몰과 제휴를 맺고 최대 15%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9월 30일(미국 동부시간 기준)까지 진행되는 마스터카드의 이번 프로모션은 프리미엄 의류는 물론 시계, 가방, 화장품, 전자기기까지 다양한 품목들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해외 유명 쇼핑몰들에서 진행된다. 여름 세일 상품을 구매하거나, 연말 세일 기간보다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블루밍데일즈(Bloomingdales), 제이크루(J.Crew), 에어로포스테일(Aeropostale) 등 프리미엄 의류 브랜드가 이번 마스터카드 프로모션에 참여하였다. 이 밖에도 마스터카드 고객들은 프리미엄 시계 전문 쇼핑몰 애쉬포드(Ashford)와 조마샵(Jomashop), 카메라 및 전자기기 전문 쇼핑몰 비앤에이치포토비디오(BH Photo Video), 가방 전문 쇼핑몰 이백스(eBags), 뷰티 전문 쇼핑몰 스트로베리넷(Strawberrynet)에서도 할인,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프로모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마스터카드 코리아 해외 직구 프로모션 페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J트러스트 그룹은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한 계열사 간의 시너지 극대화에 나섰다. J트러스트는 해외 계열사인 ‘J트러스트 뱅크(J TRUST BANK)’ 인도네시아 지점과 한국 3개 계열사가 연계해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80% 환율 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우대 환율 쿠폰은 J트러스트 뱅크 인도네시아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달러(USD)는 물론 원화(KRW)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J트러스트 그룹 계열사인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 JT캐피탈 멤버십 고객이면 조건 없이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J트러스트 그룹은 올해 국내 계열사인 JT친애저축은행을 시작으로 JT저축은행과 JT캐피탈까지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해 9월 현재 약 3만명의 멤버십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환율 우대 쿠폰 신청은 각 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현재 JT친애저축은행에서 우선적으로 발급 가능하며, JT저축은행과 JT캐피탈은 약 2주 후에 시작할 예정이다. 우대 쿠폰을 발급받은 고객들은 인도네시아에 있는 J트러스트 뱅크 지점을 방문해 쿠폰을 제시하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와 (사)대한부동산학회(회장 권대중)는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도시재생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20일 오후 14시부터 18시까지 옛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도시재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세션에서 ‘성공적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과제와 전략’을 진단하고 주택도시기금 지원방안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지며, 2세션에서는 대전․충청의 도시재생 현재와 미래에 대하여 지역사회의 도시재생 전문가 및 시민들과 발전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도 갖는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으로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기금 출자, 융자 및 보증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대전․충청지역에서는 옛 충남도청 창조문화센터 건립 및 대전역세권 프로젝트와 천안, 충주, 제천, 아산 등 중소도시에서 구도심 재생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산․학․연 관계자와 전문가, 도시재생활동가,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캐피탈(대표이사 박지우)은 한국 GM과 함께 All New 카마로SS 출시를 기념하여 기존 콤보할부 혜택을 적용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KB캐피탈이 한국 GM과 함께 제공하는 콤보할부는 쉐보레 차량을 할부로 구입 시 현금할인, 60개월 장기할부와 동시에 저금리 적용으로 쉐보레를 할부로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대폭 줄인 특별한 혜택이 담긴 상품이다. 예를들면, 콤보혜택으로 차량을 할부 구입 시 스파크 100만원, 크루즈 가솔린 모델 190만원 등 판매중인 쉐보레의 모든 모델에서 큰 폭의 현금할인과 동시에 최대 60개월 장기할부, 4.9%의 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번달에는 새로 출시된 All New 카마로SS가 추가되어 50만원 할인과 함께 저금리 콤보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9월부터 판매 개시된 카마로SS는 사전계약만 700대를 달성하며 국내 스포츠카 시장에서 전례 없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2017년형 쉐보레 카마로 SS의 가격은 5,098만원, 볼케이노 레드 패키지는 5,178만원 이다. 또한, 기존에 쉐보레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쉐보레 차량을 재구매 할 경우, 재구매 횟수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해외여행 관련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계약해제 시 위약금 과다 요구나 여행 중 일정・숙소 임의 변경 등으로 인한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2012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해외여행 관련 피해구제 접수는 총 2,87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 상반기의 경우 445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29.4% 증가했다. 2015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1,204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해제 관련’ 피해가 51.7%(622건)로 가장 많았고 ▲‘계약불이행 또는 불완전이행’ 25.5%(307건) ▲‘부당행위’ 14.0%(168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계약해제 관련’ 피해는 질병 등 소비자 사정이나 기상악화와 같은 여행지의 위험성으로 인한 계약해제 시 위약금을 소비자분쟁해결기준보다 과다하게 청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여행참가자수 미달 등 여행사 귀책사유에 의한 계약해제 시 대금 환급이나 배상이 미흡한 사례도 상당했다. ‘계약불이행 또는 불완전이행’은 여행사의 일정・숙소 임의 변경이나 정보 제공・예약 관련 업무처리 미흡 등이 많았고, ‘부당행위’는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12일 대구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와 ‘대구 신성장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은행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금융 강화’와 대구시의 ‘신성장기업 육성’이라는 목표가 서로 일치함에 따라 체결됐다"며 "앞으로 대구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 미래형 자동차, 첨단의료 등 대구지역 신성장 산업과 기업의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산업은행과 대구시는 이번 업무협약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양 기관 및 관계기관들이 참여하는 “대구 신성장기업 발굴·육성 협의회”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은행 컨설팅 서비스를 활용하여 대구지역 신성장기업 금융지원 전략 수립에 착수키로 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지역 특화산업 육성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여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코자 하는 취지”라며 “대구광역시가 추진하는 미래산업 육성 전략과 산업은행의 금융 노하우를 결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9월 12일 오후 3시, 광주시 운암동에 위치한 주택에서 ‘희망의 공부방 18호 선정식’ 을 가졌다. 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8호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이모(16세)군은 부모 없이 할아버지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결손가정의 청소년으로, 어려운 경제적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의지가 높은 편에도 불구하고 책상은 물론 공부방마저 없어서 가정에서 학습이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었다. 이에 광주은행은 창고로 쓰던 방을 깨끗이 정리해 침대와 서랍장을 놓아주고 컴퓨터와 책상, 의자 등으로 공부방을 꾸며 주었으며, 특히 무더웠던 여름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할머니의 병문안을 다니며 고생하시는 할아버지를 위해 에어컨 달아 드리는 것이 추석명절 소원이라는 이모군의 희망대로 오래된 선풍기 대신 거실에 에어컨을 설치해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라는 바램과 함께 과일과 추석차례용품을 직접 선물했으며, 광주은행 강인식 부행장은 “공부방 선물이 너무 고맙다는 이모군의 자필편지를 읽으며 사회공헌사업을 하는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공기업에 이어 시중은행 성과연봉제 도입 강행을 두고 노사가 대립하면서 오는 23일 하루 총파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금융위기를 촉발할 수 있어 철회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력히 제기됐다. 금융노조가 더민주당 기재위와 정무위 소속 김영주, 전해철, 정재호, 제윤경, 한정애, 이용득 의원과 함께 12일 개최한 ‘과도한 성과주의의 위험성’ 국회 토론회에서 강경훈 동국대 교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미국의 모델을 추구하는 정부의 일률적이고 강압적인 성과연봉제 도입 추진은 큰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강 교수는 “성과주의가 확산될 경우 이에 따른 금융안정성 저하가 우려되며 불완전판매도 증가할 것”이라는 설명했다. 그는 “획일적·일률적으로 금융회사에 성과연봉제를 강제하는 방식이 아닌 각 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스스로에 적합한 성과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용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은 “성과연봉제는 조직 구성원의 직장생활에서의 보람과 가치를 훼손시키고, 조직의 성장과 발전가능성을 저해하며, 거시경제 측면에서도 금융위기를 촉발할 수 있는 위험한 제도”라며 철회를 주장했다. 박 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중소형 아파트 내집마련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체가능한 아파텔이 인기다. 건설부동산업계와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추석 이후 연말까지 수도권 14개 단지에서 6,584실의 오피스텔이 분양예정이다. 이중 아파트 24평형에 해당하는 전용 80~85㎡ 가 전체의 20.6%인 1,359실에 달한다. 지난 4월 분양한 킨텍스 원시티 오피스텔 청약 결과 170실에 7,360건이 몰려 평균 경쟁률 43.3대 1로 마감됐다. 특히 중소형인 M2블록 84㎡OD형은 19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또 광교신도시 아파텔인 힐스테이트 광교 전용 84㎡형의 경우 분양권 프리미엄이 5천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최근 30~40대가 중소형 아파트로 내집마련에 나서면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아파트 같은 오피스텔, 아파텔 투룸 또는 쓰리룸 중소형 아파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메이저 건설사들 역시 차별화된 디자인, 맞춤형 설계 등으로 아파트의 편안함을 갖춘 중형 아파텔 분양에 힘쓰고 있다. 수도권에서 추석 이후 연내 분양예정인 아파텔을 소개한다. 피데스개발이 시행,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가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913에서 1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107조원이 넘는 부채를 가지고 있는 한국전력이 지난해 임직원 성과급으로 3천600억 원가량을 지급한데 이어 임원진들에게 고급차량을 제공한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주요 언론사에 따르면 전남 나주에 있는 한국전력 본사 사장, 부사장, 감사의 관용차는 배기량 3천cc가 넘는 고급 세단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동차 구매, 렌트, 리스 순으로 비싸지만 임원들은 모두 임기에 맞춰 2, 3년 단위로 리스를 선택하고 있는다고 지적했다. 한전은 렌트를 할 수도 있지만, 번호판에 '허'자가 들어가면 품격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더 비싼 리스를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임원들은 재작년부터 점점 더 큰 차로 바꿔 이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실제로 한전은 지난 2011년부터 새로운 사장이 올 때마다 차를 바꿨고, 부사장도 부임 직전에 차를 교체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5년 공공기관 결산에 따르면 한전의 부채규모는 107조3149억원으로 부채비율은 158%에 달하며, LH에 이어 2번째로 높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한전은 엄청난 부채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원들이 예산을 아끼겠다는 생각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안전운전이다. 안전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다음해 자동차보험 갱신시 보험료가 3~13% 가량 할인되고, 무사고경력을 18년간 유지하면 보험료가 최대 70%까지 할인된다. 금융감독원은 차량 유지비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보험료 절약법을 담은 '금융꿀팁 200선-7편'을 12일 공개했다. 금감원은 “안전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다음해 자동차보험 갱신시 보험료가 3~13% 가량 할인되고, 무사고경력을 18년간 유지하면 보험료가 약 70%까지 할인된다”며 “가장 보험료를 절약하는 방법은 안전운전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반면,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사고의 크기(부상정도, 손해규모) 및 건수에 따라 다음해 보험료가 5~100% 할증된다. 특히 할증은 직전 1년간 사고가 3건 이상인 경우 최고 100%에 달한다. 또 '보험다모아'를 활용하는 것도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자동차보험은 6월말 11개 보험회사가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상품마다 할인․할증률 등이 다르기 때문에 보험료도 차이가 난다. 따라서,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는 우선 각 보험회사의 자동차보험 상품과 자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은행연합회와 9개 은행은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금융개혁으로 일자리가 늘어납니다. 금융개혁! 창업·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청년희망재단이 후원하고 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 핀테크지원센터, 은행권청년창업재단등이 공동 주최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금융 등 금융개혁을 통한 새로운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수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약 260여개사가 대거 참여해 1,000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농협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이 추천한 기업이 참가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주요 우수기업으로는 10개 이상의 국내특허를 가지고 시장을 선도 하고 있는 (주)엘앤씨바이오, 전통의 맛을 계승하고 우리 전래식품의 고급화와 현대화를 이루고 있는 (주)승화푸드, 대한민국 No.1 도메인·홈페이지·솔루션 기업인 (주)후이즈가 참여한다. 또 삼성 휴대폰 등의 금속 내외장재를 개발, 생산하고 헬스케어 제품으로도 영역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12일 신차 구입 고객대상으로 대출한도 조회부터 대출 실행까지 모든 과정이 스마트폰으로 가능한 모바일 전용 'NH간편오토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NH간편오토론’은 5분이면 대출한도를 조회할 수 있고 서울보증보험 보증한도 이내에서 최대 35백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재직 및 소득서류 제출도 필요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대출금리는 상품특별 우대금리를 포함하여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1.5%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최저 3.28%(2016년9월9일 기준)까지 가능하다. 또한, 차량잔금을 NH채움카드로 결제 하면 최대 1.5%의 카드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우대서비스도 제공된다. 농협은행 장미경 상품개발부장은 고객이 보다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전용상품인「NH간편오토론」을 출시했다 며 “향후 인터넷 및 NH All One Bank를 통해서도 서비스제공을 할 예정으로 고객들이 더 나은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