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코스닥 상장사 신원종합개발의 개인 주주가 보유지분을 전량 처분하며 “물타기하다 지분공시까지 찍었다”, “본전 와서 우아하게 퇴장한다” 등 감정적 문구를 공시에 그대로 기재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지분공시 제도가 사실상 ‘자율 작성’ 상태에 놓여 있다는 금융감독원의 답변까지 나오면서 공시 품질관리 부재가 도마 위에 올랐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 김모 씨는 이날 신원종합개발 주식 86만7554주(지분율 7.4%)를 전량 처분했다고 보고했다.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5% 공시)에서 김씨는 보유 목적란에 “물타기 하다가 그만 지분공시까지 찍었다”, “눈물·콧물 닦으며 본전 챙기고 퇴장한다”, “대출 정리하고 돌아올 것” 등 비정형적 표현을 기재했다. 지분공시는 ‘경영권 변동 가능성’이라는 중대한 시장 정보를 전달하는 법적 문서다. 그러나 이번 공시는 개인적 투자 경험과 감정 서술이 섞여 있어 공시 제도의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감정적 문구가 포함된 공시가 투자자 판단에 혼선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조세금융신문이 금감원에 사실관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검찰이 밀가루 가격 담합 혐의를 받는 대한제분 등 제분사 5곳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앞서 지난 10월 중순경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제분·CJ제일제당·사조동아원·대선제분·삼양사·삼화제분·한탑 등 제분사 7곳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실시해 가격·물량 조율 방식을 통한 담합 여부 등을 점검한 바 있다. 11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대한제분·CJ제일제당·사조동아원·삼양사·대선제분 등 5곳의 본사 사무실과 사건 관련자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해 증거 확보에 나섰다. 경쟁당국 및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압수수색을 받은 제분사들은 수년 동안 사전 협의를 통해 밀가루 가격 인상 및 출하 물량 조정 등의 방식으로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월말 국무회의에서 “대체 왜 식료품 물가만 이렇게 많이 오르냐”라며 “이는 정부 기능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정부 부처가 업체간 담합 행위 제재 등 물가관리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곰표 밀가루 중력다목적용(1㎏)의 경우 대형마트·백화점·기업형슈퍼 등 전체 평균 1861원으로 이는 6개월 전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이종탁)는 ‘세무사 가치증대를 통한 수익 창출 컨설팅((Ⅰ⬝Ⅱ)’를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번 게시는 회원들이 난해한 부분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조치로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11일 서울세무사회 사무국에 따르면 한국세무사회 연수원 홈페이지에 이종탁 회장의 노하우가 담긴 내용을 탑재해 서울지역 회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나아가 다른 지방세무사회에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요청이 있어서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이 일환으로 ‘세무사 가치 증대를 통한 수익 창출 컨설팅(Ⅰ⬝Ⅱ)’ 동영상 교육(총 15개 과목)을 제작해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 탑재했으며, 교재(Ⅰ⬝Ⅱ)를 발간해 서울지역 회원사무소로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서울 이외의 지방세무사회는 지방회 자체예산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종탁 회장은 “회원께서는 배송받으신 교재와 동영상 교육을 수강(활용)하시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했다”면서 “이렇게 다른 지방세무사회 소속 회원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있어서 나름 보람을 느낀
◇ 일시 : 2025년 12월 11일 ◇ 본부장급 ▲ 안전경영단장 문보현 ▲ 조달협력처장 송승남 ▲ 발전처장 조한권 ▲ 건설처장 김성태 ▲ 태안발전본부장 김평기 ▲ 태안발전본부 제2발전처장 김상태 ▲ 태안발전본부 제3발전처장 이현우 ▲ 평택발전본부장 김종성 ▲ 김포발전본부장 서병진 ▲ 공주건설본부장 최혁준 ▲ 여수건설본부장 박원서 ▲ 탄소중립처장 최병규 ▲ 태안발전본부 제1발전처장 김성우 ▲ 태안발전본부 IGCC발전처장 하상부 ▲ 남양주건설사업단장 강지헌 ▲ 아산건설본부장 최준호 ▲ AI·디지털혁신처장 이인용 ▲ 재생에너지사업단장 오규명 ▲ 서부발전연구소장 김일식 ▲ 경영정책전문위원 김선수 이상용 최봉열 ▲ 경영정책연구위원 신현식 ◇ 실장급 ▲ 사업관리실장 소삼영 ▲ 에너지전환지원단장 이재수 ▲ ESG전략실장 이양희 ▲ 인재경영처 노사협력실장 장동훈 ▲ 발전처 환경운영실장 박종필 ▲ 태안발전본부 안전경영처장 김대성 ▲ 태안발전본부 대외협력실장 김용택 ▲ 태안발전본부 연료운영처장 조기호 ▲ 태안발전본부 2발전처 발전운영실장 박주일 ▲ 태안발전본부 3발전처 발전운영실장 가흥문 ▲ 서인천발전본부 발전기술실장 김선각 ▲ 평택발전본부 발전기술실장 문택근 ▲ 구미건설본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재명 정부가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가동했다. 국민성장펀드는 반도체, AI, 로봇, 바이오 등 12대 첨단 분야의 기업 성장과 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장기 자본을 공급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향후 5년간 직접투자, 간접투자, 인프라 투·융자, 초저리 대출 등 다양한 형대로 자금이 집행될 예정이다. 11일 금융위원회는 국민성장펀드 출범식과 동시에 전략위원회(전략위)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략위원회는 산업계, 금융권, 정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펀드 운용 방향을 자문하는 기구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함께 민관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이날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의 혁신 수요와 금융 부문의 자본공급 능력이 만나는 결정적 접점이 국민성장펀드다”라며 “산업과 금융이 융합할 때 국민성장펀드는 비로소 혁신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시점에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자원을 공급하는 강력한 엔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성진 셀티리온 회장은 “국민성장펀드는 성장의 속도를 높이는 것을 넘어 성장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국가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박현주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겨울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던 방어 가격에 비상이 걸렸다. 통상 출하량이 늘어 가격이 안정세를 찾는 ‘12월의 공식’이 올해는 완전히 깨졌다.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거래되는 방어 도매가격은 1년 전보다 55% 급등했고,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국산 방어마저 일본산 가격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시장 상인들 입에서조차 “이건 방어와의 전쟁”이라며 “정신 나간 시세”라는 한탄이 나온다. ◆ ‘12월 안정세’ 공식 깨져…1년 새 55% 폭등 11일 수협 노량진수산시장 경락 시세 자료에 따르면, 이날 거래된 일본산 활방어(5.78t)의 kg당 평균 가격은 3만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날(1만9300원)과 비교하면 1년 사이 무려 55%나 치솟은 수치다. 방어는 기온이 떨어지고 물량이 쏟아지는 12월부터 가격이 안정화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올해 시장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이달 초 1만8500원 선이던 시세는 불과 열흘 만에 60% 이상 폭등하며 3만 원 벽을 뚫었다. 물량 부족(3.3t)이 겹친 지난 10일에는 kg당 3만3600원이라는 기록적인 가격을 찍기도 했다. 국산 방어의 몸값도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전날 국산(통영)
▲ 일시 : 2025년 12월 20일 (토) 오후 1시 ▲ 장소 : 더화이트베일 4층 W홀 ▲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14 서울 서초구 서초동 1445-14 (02-3474-5000) ▲ 사무실 : 진솔 대표 세무사 (02-2067-125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민은영 씨 ▲ 별세 : 2025년 12월 11일 ▲ 빈소 :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3호 ▲ 발인 : 2025년 12월 13일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상승폭을 확대하며 10·15 대책의 영향력이 제한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12월 둘째 주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격은 0.18% 올라 3주 연속 오름폭이 확대됐다. 10·15 대책 이후 단기 조정이 예상됐지만, 강남3구와 마용성 등 핵심 지역이 가격을 떠받치며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오른다기보다는 이 정도가 지지선에 가까운 수준”이라며 “정부 대책이 단기 투기 수요 억제에는 효과가 있었지만, 실제 시장에서 체감되는 한계도 이 정도가 한계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0.06% 상승에 그쳤다. 수도권은 0.11%로 오름폭이 확대된 반면 지방은 0.02% 증가에 머물렀다. 전국 178개 시·군·구 가운데 상승 지역은 109곳으로 유지됐으나, 하락 지역은 66곳으로 늘어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과천(0.45%), 용인 수지(0.44%), 안양 동안(0.42%) 등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평택(-0.22%), 고양 일산서구(-0.14%) 등은 낙폭이 커 입지·수요 여건에
◇ 일시 : 2026년 1월 1일 ◇부서장 인사 ▲준법감시부장 이병진 ▲종합기획부장 연성흠 ▲소비자보호부장 주성숙 ▲AX전략부장 배태권 ▲데이터솔루션부장 조현상 ▲테크기획부장 장마리 ▲테크시스템부장 고경식 ▲금융솔루션부장 이강수 ▲플랫폼솔루션부장 김성은 ▲기업플랫폼부장 김연순 ▲NH멤버스사업부장 이승훈 ▲고객정보보호부장 원종윤 ▲개인고객부장 강정미 ▲WM사업부장 유상현 ▲기업성장지원부장 황의경 ▲대기업고객부장 안성철 ▲외환사업부장 양승식 ▲IB사업부장 서영근 ▲프로젝트금융부장 이승훈 ▲글로벌사업부장 배훈식 ▲여신기획부장 박진균 ▲여신심사부장 이승엽 ▲기업개선부장 정낙현 ▲리스크총괄부장 임진흥 ▲신용리스크관리부장 채병준 ▲투자상품부장 정도영 ▲연금사업부장 조윤환 ▲자금부장 최연희 ▲금융결제부장 이성진 ▲경영지원부장 이창훈 ▲인사부장 황진하 ▲카드경영기획부장 이재훈 ▲카드디지털사업부장 정영선 ▲카드고객사업부장 류종필 ▲ESG기획단장 김정식 ▲카드솔루션단장 원정아 ▲투자금융솔루션단장 이규봉 ▲고객행복센터장 김우표 ▲기술금융단장 전진혁 ▲농식품성장투자단장 배종찬 ▲리스크검증단장 김삼형 ▲서울본부 박광원, 오승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