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키우다 보면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영구치가 나는 시점부터는 더욱 철저한 치아관리 교육이 필요하고, 제대로 된 치열상태를 가질 수 있도록 적정한 시기 치아교정 치료를 시작할 수 있게 항상 지켜봐야 한다. 예전에는 치아교정장치에 대한 부담 때문에 방학 기간을 기점으로 교정치료를 시작하곤 했지만 현재는 마스크가 생활화된데다 선진화된 교정술로 교정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어 특정 시기와 무관하게 상시 자녀의 교정치료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성장조절 교정 혹은 예방교정 등으로도 불리는 소아교정은 어린이 성장과정에서 주걱턱, 부정교합 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주로 권하고 있으며 빠르면 4~5세부터 필요성을 감지하기 위해 유심히 자녀의 구강상태를 점검하길 권하고 있다. 치아교정 치료의 필요 여부는 부모가 정확도 높은 판단을 내리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늦어도 앞니 영구치가 맹출하게 되는 7세 정도에는 치과 내원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성인이 되어 받는 치아교정은 성장이 멈춰 치료에 한계가 있지만 성장 중에 있는 소아는 성장발육을 이용한 교정치료이기 때문에 성인의 한계를 넘는 치아교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교차가 크고 꽃가루와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를 유발원이 많은 봄 계절에는 코가 가렵거나 콧물, 코막힘 등으로 불편을 겪는 환자들이 증가한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시기로 인해 재채기 등을 하면 타인의 눈치를 살피게 되는 경우도 많다. 비염은 비강 안쪽 비점막에 염증이 발생한 질환으로 코 막힘과 콧물, 재채기와 같은 증상이 계속해서 발생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이를 방치해 증상이 심해진 경우 후각 장애를 비롯해 코골이를 동반한 수면장애까지 다양한 호흡기 관련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 비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약물에 의존하거나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되면서 부비동염(축농증), 중이염, 만성비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증상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비염은 초기부터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에 내원해 면밀하게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내시경 등을 통해 현재의 증상과 코의 구조에 따라 비염수술 등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염 증상이 만성화되어 약물 등의 치료로 더 이상 호전이 되지 않을 때에는 비염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개인마다 동반된 합병증이나 코 내부 구조의 상
임플란트는 치아를 상실한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치과 시술로, 일반 보철치료보다 수명이 길고 내구성이 단단한데다 심미성도 우수해 자연치아와 흡사한 기능성과 심미성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시술과정도 첨단장비를 통해 안전성을 높인 만큼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부담도 낮아지고 있고 그만큼 더욱 대중화되며 임플란트 시술을 원하는 환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결과에는 내비게이션 임플란트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의 임플란트처럼 의사의 손의 감각에만 의지하여 시술을 하는 기존의 임플란트와 달리,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3D 디지털 시스템을 바탕으로 시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정확성과 안전성 높은 시술이라 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가장 큰 특징으로 3D CT촬영 후 가상 시뮬레이션 수술로 환자에게 적합한 계획을 확립하고 내비가이드를 이용해 정밀하고 정확성 높은 임플란트 식립을 시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무절개 혹은 최소절개로 시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일반 임플란트 시술보다 통증이 적고 붓기가 적어 회복기간을 보다 단축시킬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무절개, 최소절개가 반영되면서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고령자나
최근 시력교정수술이 빠르게 보편화되면서 무겁고 불편한 안경과 콘택트렌즈 착용보다는 수술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장 대중적인 시력교정수술은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이 있는데 각막에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반면, ICL(Implantable Contact Lens)렌즈삽입술은 레이저를 사용하지 않고 렌즈를 홍채 뒷편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근시퇴행이 없어 각광받고 있는 시력교정술이다. ICL렌즈삽입술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각막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각막이나 수정체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으며 주변부를 약 3mm 정도만 절개하고 특수 렌즈를 삽입하여 시력을 교정하기 때문에 빛 번짐이나 녹내장 등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이 줄어든다. 또한 근시퇴행이 나타날 확률도 적은 편이다. 근시퇴행이란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을 과도하게 절삭했을 때 나타날 확률이 높은 시력 저하 현상이다. 각막이 절삭되는 만큼 재생하려는 성질이 커져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ICL렌즈삽입술은 레이저로 각막을 깎아 내지 않기 때문에 근시퇴행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다. 나아가 교정 후 ICL렌즈삽입술부작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헬스장 등 운동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홈트레이닝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운동 방식이나 자세 등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무리하게 홈트레이닝을 하다가 스포츠손상으로 이어지기 쉬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발바닥 등에 나타나는 발통증은 홈트레이닝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손상의 증세로 손꼽힌다. 오래 걸으면 발뒤꿈치에 통증이 나타나는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해주는 족저근막에 반복적, 지속적인 충격이 가해지면서 미세한 손상과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의미한다. 딱딱한 바닥에서 발바닥에 충격이 가해지는 운동을 오래 하거나 밑창이 얇고 쿠션이 충분하지 않은 신발을 오래 신을 경우 발생하기 쉽다. 굽이 높은 하이힐이나 레인부츠 등을 즐겨 신는 여성들이 잘 걸리는 족부질환이기도 하다. 족저근막염 환자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발을 디딜 때에도 발뒤꿈치의 통증을 호소하곤 한다. 또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릴 때에도 통증이 심해진다. 시간이 지나면 발통증이 다소 완화되기도 하지만, 이미 보행 자세 등이 불안정한 상태로 변했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하면 척추나 무릎, 고관절의 변형을 가져올 수도
코로나19 확산 이후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억눌린 여행 수요가 국내 여행, 그중에서도 야외운동이나 캠핑 등으로 분산되고 있다. 특히 해외여행객 중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젊은층이 그동안 중노년층의 전유물로 여겼던 골프나 등산에 입문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최근에는 골프와 어린이를 합성한 ‘골린이’, 산과 어린이를 합성한 ‘산린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모두 각각의 분야에 새롭게 입문한 젊은층 초심자를 말하는 것으로 관련 업계에서는 늘어난 골린이와 산린이 고객을 잡으려고 젊은층 취향에 맞는 제품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이처럼 골린이와 산린이가 등장하면서 바빠진 곳이 또 있다. 바로 피부과다. 골프를 하면 심폐기능과 집중력, 유연성을 길러지고 걷기로 유산소 운동의 효과도 얻을 수 있는 반면 장시간의 자외선 노출로 단기적으로는 일광화상, 장기적으로는 광노화가 진행될 우려가 있다. 등산 역시 하체 근력을 강화하며 유산소 운동 효과가 있지만, 그늘이 없는 곳에서는 강한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으며 풀이나 벌레 등에 피부가 닿으면 피부염이나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다. 골프나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을 즐기면서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
코로나19가 확산된 지 일 년이 훌쩍 지나고 또다시 가정의 달 5월이 찾아왔다. 여느 해와 같다면 가정의 달, 그중에서도 어버이날이 오면 온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선물을 주고받는 시간을 갖겠지만 올해는 이와 같은 일이 힘들어 보인다. 이에 따라 어버이날 선물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모임을 자제하며 직접 만나지 못하는 대신 선물에는 더 큰 비용을 투자하며 고가의 선물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일상에서의 삶의 질을 중요시 여기는 분위기도 이어지면서 건강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 그중에서도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에게 리프팅이나 안면거상술 등 미용시술이나 수술을 선물하는 자녀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면서 시술이나 수술의 종류 역시 다양해졌는데, 대표적인 안티에이징으로는 실리프팅, 중년 눈성형, 안면거상술 등을 꼽을 수 있다.” 라며, “다양한 시술이나 수술은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노화의 정도와 피부 상태, 원하는 목표 등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티에이징 시술이나 수술은 크게 세 가지 정도
마른 몸매를 선호하던 과거와 달리 볼륨 있는 몸매 라인이 대세가 되면서 엉덩이 지방이식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 이에 따라 엉덩이 체형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관리를 하거나 보정 속옷을 착용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개선 방법이 되지 못할뿐더러 엉덩이의 볼륨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 또한, 엉덩이는 다른 신체 부위보다 피하지방이 많아 관리가 더욱 어렵다. 특히, 엉덩이 일부분이 아닌 전체가 볼륨이 없거나 탄력이 적어 처진 경우, 그리고 엉덩이 모양이 비대칭인 경우에는 의료적인 방법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의료적 방법으로는 필러나 실리프팅, 지방이식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적은 부작용과 자연스러운 볼륨을 만드는 ‘엉덩이 지방이식’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엉덩이 지방이식은 불필요한 지방이 많은 복부 또는 허벅지 등의 지방을 흡입한 후 이를 엉덩이에 이식하는 수술이다. 이는 다른 교정법과는 달리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아 부작용이 적다. 또한, 자신의 지방을 직접 이식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티가 나지 않아 자연스러운 애플힙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허벅지 지방흡입을 한 후 이를 엉덩이에 이식을 하게 되면 허벅지부터
가임기 여성들은 21~35일 간격으로 생리를 하지만 그로 인한 불편함과 고통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생리혈의 양도 그리 많지 않고 별다른 생리통도 없이 짧게 끝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생리 전부터 생리 기간 내내 일상 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거나 쏟아지듯 과하게 나오는 생리혈로 인해 불편을 겪기도 한다. 유독 생리혈이 덩어리처럼 나오고 배를 쥐어짜는 듯 생리통이 극심하다면 자궁근종 등 자궁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자궁근종이란 자궁을 이루는 평활근에 종양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가임기 여성 중 50%에서 발견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 생리 이상 증상 외에는 환자 스스로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거의 없어 질환의 존재 자체를 깨닫지 못하는 환자가 많다. 자궁근종으로 인해 허리통증, 빈혈, 출혈, 생리통 등이 발생해도 평상시 생리통과 구분하지 못해 방치하는 것이다. 하지만 결혼, 임신 계획이 있는 경우 자궁근종은 난임이나 불임 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자궁근종을 발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다행히 자궁근종이라 해서 무조건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평소 잘못된 치아관리 습관을 갖고 있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치아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여기에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노화까지 더해지면 치아를 상실하게 될 수도 있다. 한 두 개 정도의 치아가 빠진다면 치과를 찾아 간단한 보철치료나 임플란트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다수의 치아를 상실했다면 임플란트 가격이나 시술부담이 커져 임플란트와 틀니 사이에서 고민을 하게 된다. 이런 경우 현재 상태의 정확한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진단을 통해 틀니가 적합한 경우라면 틀니의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보통은 구강 내 조직에서 상실된 부분만 재생하는 하악틀니에 비해 상악틀니는 지지, 안정, 유지를 위해 입천장을 틀니가 덮게 된다. 이렇게 입천장을 틀니가 덮게 되면 답답함을 느끼게 됨은 물론, 발음이 어렵고 음식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식사 시 고무를 씹는 것 같다고 호소하는 환자도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방법 가운데는 벤(BEN) 무구개 틀니가 대표적이다. 벤무구개 틀니는 틀니장착 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만큼 입천장이 없는 구조라는 점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발음하기에도 불편함을 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