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격한 기온변화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겨울철 눈과 비,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는 도로를 얼게 만들어 평소보다 약 14배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빙판길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날수록 교통사고후유증을 겪어 내원하는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가벼운 접촉사고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다 수개월 교통사고후유증으로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이후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 통증과 관련된 증상을 말하며 일정 기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이렇듯 교통사고를 당한 뒤에는 사소한 신체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는게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후유증을 어혈(瘀血)범주로 분류한다. 어혈(瘀血) 이란 타박상을 입거나 교통사고를 당해 해당 부위의 미세혈관이 파열되고, 혈액이 흡수되지 못해 조직이나 피부에 몰려 있는 증상을 어혈이라고 본다. 교통사고후유증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면 한방치료를 고려해볼 것을 조언한다. 정밀검사로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신체적 고통이 지속된다면 어혈 치료로 교통사고후유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방치료는 사고로 인해 뒤틀어진 척추와 관절을 추나치료로 바로잡고, 뭉친 근육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비에스앤씨가 디지털트윈 솔루션 기업 팀솔루션(T.I.M SOLUTION)과 ‘디지털트윈 3D 경량화 솔루션’ 국내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총판으로 현대비에스앤씨는 팀솔루션의 ‘디지털트윈 3D 경량화 솔루션’에 대한 국내 영업 및 총판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되며, 이에 대해 양사는 기술 지원 및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팀솔루션이 개발한 디지털트윈 솔루션은 CAD 정보를 경량화 및 시각화하여 조립 및 배치 순서 등을 시뮬레이션하고 최적의 공정 프로세스를 도출하는 솔루션이다. “현대비에스앤씨가 국내 독점으로 총판하는 디지털트윈 3D 경량화 솔루션은 스마트 팩토리 현장을 실시간 디지털화하여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배치와 공정스케줄을 도출함으로써 이동 동선과 설비, 장비의 유휴시간을 최소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현대비에스앤씨 관계자는 전했다.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산업에서 AR, VR 등 3D 기술 및 모바일 최적화 구현을 위한 경량화 모델링이 핵심 기술로 꼽힘에 따라, 현대비에스앤씨는 디지털트윈 솔루션의 국내 시장 진출에 시너지 효과
다리가 오(O)자모양으로 휜 것을 오다리라고 한다. 이러한 오다리의 경우, 딱 붙는 바지를 입을 경우 티가 더욱 나서 콤플렉스가 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오다리가 미용문제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다리의 경우 보행시 무릎 한쪽으로 하중이 쏠리면서 지속적으로 부담이 되어 한쪽 연골만 닳게 되어서 퇴행성 관절염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오다리치료는 절골술과 물리치료방식이 있다. 하지만 많은 환자들이 절골술을 꺼리는 것은 절골술 할 정도로 오다리가 심하지 않으면서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휜 정도가 심하지 않고 나이가 어리다면 물리 치료, 운동 등으로도 교정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성인이 되어 골격이 굳어졌다면 이러한 치료 방법으로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오다리 치료를 해보면 절골술은 과잉진료 측면이 있고, 물리치료나 운동요법으로 오다리를 교정하려면 몇 년간 시간을 할애해도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오다리교정에 절골술치료 없이도 지방이식 등을 통해 충분히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몸 속 불필요한 지방을 흡입해 무릎아래 종아리 안쪽이 패여 보여서 오다리처럼 보이는 경우 지방이식을하면 다리가 곧아 보인다.
급격한 날씨 변화가 이루어지는 겨울철에는 이에 적응하지 못한 피부의 탄력 저하와 같은 변화를 직접적으로 느끼기 쉬운 시기이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성형외과나 피부과, 클리닉 등을 찾아 자신의 피부를 개선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뿐만 아니라 동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레이저 장비를 이용한 레이저리프팅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에는 피부의 노화 정도, 체질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리프팅 기기의 선택폭이 넓어진 것이 사실이다. 기기별로 기대하는 효과의 차이가 있기 때문인데, 미리 기계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다면 자신에게 필요한 장비가 무엇인지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최근 대표적으로 활용되는 인모드, 써마지FLX, 울쎄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인모드는 고강도 RF 에너지와 HVP (High Voltage Pulse) 전기자극을 이용하여 콜라겐 리모델링을 유도한다, 피부 심부 온도를 올리고 전기자극으로 근막층의 지방세포 사멸을 유도해 피부 타이트닝에 도움을 준다. 멀티 폴라 고주파 에너지로 진피층과 지방 세포막에 심부열을 전달해 안전하게 지방세포를 파괴하고 엘라스틴과 콜라겐, 히알루론산의 생성을 촉진해 갸름하면
나이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은 평소 건강했던 이들에게도 적용이 된다. 세월이 흐르면서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여러 노화 증상들이 이를 뒷받침한다. 특히 움직임이 많으며 몸무게의 하중을 견디는 무릎의 경우, 관절의 퇴행이 진행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무릎 관련한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는 퇴행성관절염이 있다. 나이가 들면 관절 연골세포의 기능이 감소하게 되어 연골 자체의 탄력성도 떨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관절을 보호하는 능력이 약해지면서 연골이 손상되고, 관절의 위-아래 뼈가 직접적으로 닿으며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한 번 손상이 된 연골은 상처가 난 뒤 재생되는 피부와 다르다. 서서히 닳고 퇴행을 하게 되면서 통증이 더 심해지게 되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요법과 운동요법,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인 치료로 관절을 보호하며 통증을 완화해볼 수 있다. 중기에는 초기보다 통증의 강도가 더 높아지고 빈도도 잦게 나타난다. 가벼운 움직임에도 찌릿하고 시큰한 경우가 많고, 조금만 무리를 해도 무릎이 아프고 붓게 되기도 한다. 말기에는 큰 움직임이 없고 휴식 중임에도 시큰함이 느껴질 수 있다. 걷거나 계단
첫인상을 좌우하는 요소는 다양하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좋은 생김새를 가져야만 호감 가는 인상을 주는 것은 아니다. 대화를 하거나 웃을 때 시선이 닿는 치아 또한 첫인상을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다. 치아가 삐뚤하거나, 깨져있고, 사이가 벌어져있다면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치아배열이 좋지 않은 경우라면 치아교정 등의 방법을 통해 교정할 수 있으나, 이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을 지닌다. 만약 급속으로 치아 성형이 필요한 경우를 비롯해 치아가 마모되거나 교모된 경우, 치아가 변색되거나 깨진 경우 등 교정으로도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봉착했다면 '라미네이트'를 시도해볼 수 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의 겉면을 소량 삭제하고, 그 위에 얇은 가공물을 덧대어 치아의 크기, 색상, 모양을 바꿔주는 시술을 뜻한다. 라미네이트는 교정 등 보철 치료와 달리 단 시간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라미네이트는 임플란트 등과 달리 하루완성이 가능하다. 외부기공소에서 제작하는 방식으로 보통 2~3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세렉(CEREC) 시스템을 도입해 보철물 디자인부터 밀링까지 앞니 6개 기준 4~5시간 만에 완료된다. 이 덕분에 직장인 등 일상생활로
모유량이 풍부한 데도 불구하고 모유수유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만일 아이가 혀를 입 밖으로 잘 내밀지 못하고 젖을 빨려고 하는 데도 우물거리기만 한다면 설소대단축증이 원인일 수 있다. 설소대란 구강의 바닥과 혀의 아랫면을 이어주는 섬유성 구조물이다. 혀를 입바닥에 고정시켜 주는 기능을 설소대가 너무 짧은 경우에는 오히려 혀의 움직임을 제약하기도 한다. 이를 설소대단축증이라 하는데 혀를 잘 내밀지 못하기 때문에 신생아 시기에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초래하며 성장 과정에서 혀를 잘 사용하지 못해 발음에 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사실 신생아 시기에는 설소대단축증을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다. 따라서 모유수유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지 여부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하는데 아이가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도 모유를 먹기 어려워하거나 젖꼭지를 입에 물고만 있을 뿐 좀처럼 먹지 못한다면 검사를 통해 확인해 보아야 한다. 때로는 아이가 지친 나머지 엄마의 유방을 깨물어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신생아 시기에 설소대단축증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경우에는 아이들이 말을 배우면서 이상을 느낄 수 있다. 이제 막 말을 배우기 시작한 어린 아이들은 발음이 부정확하고 혀 짧은 소리를 내기 마련이지만
나라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국가건강검진은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 본래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해 홀수 년도에는 홀수년생이, 짝수 년도에는 짝수년생이 받을 수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절반이 넘는 수검자들이 건강검진을 받지 않으면서 건강검진 기간 연장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지게 되었다. 그 결과, 원래 올해 국가건강검진을 받아야 했던 짝수년생은 내년 6월까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내년도 대상자인 홀수년생들은 예년과 동일하게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짝수년생들이 계속 건강검진을 받지 않고 미루다가 내년 5~6월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몰리게 되면 올해 연말에 우려되었던 것보다 더 큰 ‘검진 대란’이 빚어질 수 있어 수검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정 시기에 수검자들이 몰리게 되면 건강검진센터 내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데다가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를 충분히 시행할 수 없게 되어 오히려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검진 도구의 위생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의료기관에서는 건강검진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현저히 적어지므로 건강검진을 계
눈 성형은 대중들이 접하기 쉬운 성형 항목인 탓에 상대적으로 쉽고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는 수술이라는 인식이 있고, 그로 인해 개개인의 눈 모양을 고려하지 않고 저렴한 비용만을 생각해 무분별하게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자신의 눈매 유형이나 모양, 크기, 폭 등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거나 눈 뜨는 근육의 힘, 눈꺼풀 피하지방의 두께 등을 간과하고 눈매교정술 또는 쌍꺼풀수술을 받으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게 된다.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로 쌍꺼풀 재수술 등 눈 재수술로 상태를 원상회복하거나 다시 한 번 원하는 라인을 잡아볼 수도 있지만, 첫 번째 수술에 비해 난이도가 높아 신중을 기해야 한다. 눈재수술의 사례를 보면 매몰 방식으로 수술한 후 금방 쌍꺼풀이 풀려서 다시 수술을 받거나, 트임 후 부작용 등 문제가 발생해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눈 재수술시 눈의 기능적, 심미적인 측면에서 필요한 조직과 필요하지 않은 조직을 잘 구분해서 이를 잘 처리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필요한 조직은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보존하고 원래의 기능을 잘 살려야 하며, 필요하지 않거나 방해가 되는 조직, 구조물, 흉살의 경우는 조심스럽게 제거해야 한다. 특히, 수술의 실
겨울철에는 실내외 온도 차가 클 뿐만 아니라 급격히 변하는 주위 온도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이러한 에너지 소모는 면역력 저하로 이어져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겨울철에 호발 되기 쉬운 질환이 바로 구안와사이다. 구안와사는 한의학에서 안면신경마비를 일컫는 명칭으로, 병명 그대로 눈과 입(口眼) 주위 근육이 마비되어 한쪽으로 틀어지고 비뚤어지는(臥斜) 질환이다. 보통 안면마비 증상은 좌측이나 우측 편측성으로 나타나지만 때에 따라서 양측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주원인은 면역력 약화,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꼽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구안와사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해 지난 2019년 기준 20만명을 넘어섰다. 구안와사는 뇌내질환으로 인해 유발되는 ‘중추성 구안와사’와 말초신경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말초성 구안와사’로 나눌 수 있는데, 대부분의 구안와사 환자는 말초성에 속한다. 중추성 구안와사의 경우에는 안면 마비에 대한 치료와 함께 뇌질환에 대한 치료도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정밀한 진단이 필요하다. 보통 발병 전 귀 뒤쪽이나 목덜미 쪽에 갑작스러운 뻐근한 통증이 생기는데 이 경우 며칠 이내에 한쪽 얼굴에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