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4.7℃
  • 맑음서울 -0.7℃
  • 맑음대전 1.7℃
  • 맑음대구 2.9℃
  • 맑음울산 3.4℃
  • 맑음광주 4.8℃
  • 맑음부산 4.6℃
  • 맑음고창 4.1℃
  • 구름많음제주 8.6℃
  • 맑음강화 -0.5℃
  • 맑음보은 0.6℃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5.0℃
  • 맑음경주시 3.5℃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넥슨, ‘문명: 레인 오브 파워’ 시즌1 불가사의 점령전 오픈

연대기에 따라 불가사의 순차 공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넥슨이 4일 ㈜엔드림에서 개발한 모바일 신작 ‘문명: Reign of Power(레인 오브 파워)’의 출시 후 첫 불가사의 점령전을 선보인다.

 

지난달 29일 정식 출시 이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동시 진행되는 첫 시즌으로 본격적인 연맹 간 전투가 시작된다. 이와 함께 주요 불가사의를 공격해 포인트를 획득하고 승리를 쟁취하는 점령전이 추가됐다.

 

불가사의는 총 13종이며 수도급, 대도시급, 소도시급 등 규모에 따라 세 가지 등급으로 구분된다. 가장 큰 수도급은 ‘피라미드’ 1종이며, 대도시는 ▲’경복궁’ ▲’자유의 여신상’ 등 4개의 랜드마크, 소도시급에는 ▲’콜로세움’ ▲’스톤헨지’ 등 8개의 전 세계 문화 유적지가 포함된다. 시즌의 연대기가 진행됨에 따라 낮은 등급의 불가사의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각각 1주 단위로 점령전이 펼쳐진다.

 

최초 점령 시 소도시급의 불가사의 1개를 점령할 수 있으며, ‘연맹’ 카테고리 연구를 통해 소도시급 점령 개수를 3개까지, 대도시는 2개까지 확장 가능하다. 또한 불가사의 점령을 위해선 연맹의 영토가 불가사의와 연결되어 있어야 하며, 영토가 맞닿으면 ‘집결 공격’이 가능하다. 점령 보상으로는 연맹 단위의 다양한 보상 및 버프 효과를 제공하며, 시즌 기간 동안 점령 포인트를 누적해 정복 승리를 할 수 있다는 게 넥슨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넥슨은 점령전의 주요 특징과 게임 내 전투 모습을 소개하는 신규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연맹이여, 집결하라’라는 문구와 함께 ‘경복궁’, ‘타지마할’ 등 주요 불가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마지막 왕관이 등장해 승리의 영광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일에는 ‘문명: 레인 오브 파워’의 정식 모델인 ‘침펄 듀오(이말년, 주호민)’와 유명 게임 인플루언서 ‘옥냥이’가 실시간 게임 플레이를 진행하는 ‘문명 대전’을 선보였다.

 

한편, ‘문명: 레인 오브 파워’는 지난 11월 29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정식 출시한 넥슨 신작으로, 전 세계적 스테디셀러 게임인 ‘문명’의 IP를 활용한 최초의 모바일 MMOSLG 게임이다. 문명 시리즈 중에서도 인기작인 ‘문명5’를 기반으로 했으며, 문명의 승리 조건과 위인 등 핵심 요소를 계승할 뿐만 아니라 연맹 단위의 대규모 PvP 전쟁 콘텐츠를 시즌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