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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산업

한전산업, 직원들 직접 작업한 ‘안전사고’ 사진‧포스터 전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중구 한전산업개발 본사서 개최
산업재해 예방활동 촉진‧안전문화 확산 취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전산업개발이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전산업 안전보건 사진·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19일 한전산업개발은 이처럼 밝히며 해당 행사는 ‘산업안전보건강조의 달’을 맞아 사업주와 근로자의 자율적인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촉진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전시회에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안전사고 예방 사진, 직접 그린 안전보호구 착용 철저 포스터 등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해낸 총 28점(사진 13점 및 포스터 1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전국 16개 발전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출품한 작품들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작들로, 행사 기간 동안 최종 당선작을 가리기 위해 전시회를 방문하는 임직원들 대상으로 투표도 진행된다.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은 최종 당선작에 대해서는 포상을 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임원들이 전시회를 찾아 작품들을 관람하고 직원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의지, 참신한 아이디어 등에 감탄하며 직원들의 열의와 노력에 대해 격려했다.

 

행사 끝 무렵에는 참석한 임직원 모두 “한전산업! 안전!” 구호를 외치며 안전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한편 한전산업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사람존중 그리고 안전제일’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등 다양한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 뿐만 아니라 선제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과 체계적인 산업안전보건 관리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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