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수)

  • 구름많음동두천 -2.6℃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1.3℃
  • 구름많음대전 -1.7℃
  • 흐림대구 -0.9℃
  • 구름많음울산 1.4℃
  • 구름많음광주 0.8℃
  • 구름많음부산 3.9℃
  • 구름많음고창 -2.2℃
  • 구름조금제주 3.3℃
  • 맑음강화 -3.6℃
  • 구름많음보은 -5.1℃
  • 구름많음금산 -3.9℃
  • 흐림강진군 -0.1℃
  • 구름많음경주시 2.4℃
  • 흐림거제 1.8℃
기상청 제공

경제 · 산업

한전산업, 직원들 직접 작업한 ‘안전사고’ 사진‧포스터 전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중구 한전산업개발 본사서 개최
산업재해 예방활동 촉진‧안전문화 확산 취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전산업개발이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전산업 안전보건 사진·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19일 한전산업개발은 이처럼 밝히며 해당 행사는 ‘산업안전보건강조의 달’을 맞아 사업주와 근로자의 자율적인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촉진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전시회에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안전사고 예방 사진, 직접 그린 안전보호구 착용 철저 포스터 등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해낸 총 28점(사진 13점 및 포스터 1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전국 16개 발전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출품한 작품들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작들로, 행사 기간 동안 최종 당선작을 가리기 위해 전시회를 방문하는 임직원들 대상으로 투표도 진행된다.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은 최종 당선작에 대해서는 포상을 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임원들이 전시회를 찾아 작품들을 관람하고 직원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의지, 참신한 아이디어 등에 감탄하며 직원들의 열의와 노력에 대해 격려했다.

 

행사 끝 무렵에는 참석한 임직원 모두 “한전산업! 안전!” 구호를 외치며 안전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한편 한전산업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사람존중 그리고 안전제일’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등 다양한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 뿐만 아니라 선제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과 체계적인 산업안전보건 관리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