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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 '2023 코리아 리더스 서밋' 참여…UNGC 참여로 ESG 실천 다짐

바람직한 ESG활동 전개를 위한 기업의 역할과 책임 모색
인권과 노동권 존중 이행 의지 표명하는 세리머니 참여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1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 ‘2023 코리아 리더스 서밋(Korea Leaders Summit)’에 참여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에서 주관하는 코리아 리더스 서밋은 국내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컨퍼런스로서, 기업 지속가능성을 내재화 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리더들을 위해 ESG 전반을 아우르는 현안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한전산업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기업의 지속가능성 대응 전략과 방향성, ESG 최신 동향 등에 관련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제언을 청취함으로써 한전산업은 회사의 ESG 이행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이사는 기업과 인권 액셀러레이터 세리머니에 참여하여 인권과 노동권 존중에 대한 이행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기도 했다. 이 세리머니에 이어 한전산업은 ’24년에는 경영활동으로 인해 이해관계자 인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권리스크를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다양한 인권 이슈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한편 한전산업은 2007년부터 기업의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는 UN 산하기구인 UNGC에 가입하여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16년째 회원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에도 한전산업은 UNGC 활동에 동참하며 사회적 약자 지원, 준법경영 등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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