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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한전산업개발, 원산도 섬 주민을 위한 실버카 기부 및 봉사활동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섬 주민 주거여건 개선 위해 노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전산업개발(이하 한전산업, 사장 함흥규)는 지난 26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 한국섬진흥원(원장 오동호)과 함께 충남 보령 원산도를 방문해 섬 주민 주거여건 개선을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3사 대표는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섬 주민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실버카(보행보조용 의료기구) 20대를 직접 기부했다.

 

이후 3사는 취약기구를 방문해 한전산업개발 보령사업처 기술인력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LED 조명등 교체 및 전기설비 수리 등 총 5가구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해결했다.

 

한전산업 함흥규 사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한전산업이 단순한 전력사업자가 아닌,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산업은 한국섬진흥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각각 지난 6월과 작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각 사의 인·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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