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2 (화)

  • 흐림강릉 20.8℃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KB국민카드, 'KB국민 K-패스카드' 출시...교통비 부담↓ 생활 혜택↑

대중교통 이용 시 K-패스 20% 환급금과 카드 10% 할인으로 최대 30% 절약
5월말까지 ‘KB국민 K-패스카드’ 이용 고객 대상 선착순 모바일 쿠폰 이벤트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K-패스 사업’ 전용카드인 ‘KB국민 K-패스카드’를 선보인다.

 

‘KB국민 K-패스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배출량 감소와 국민의 대중교통비 경감 등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 출시한 상품이다. 대중교통비 할인과 더불어 다양한 생활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발급이 가능하다.

 

신용카드는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10%(월 최대 5천원) △생활서비스 영역(이동통신, 커피, 약국, 편의점, 영화, 패스트푸드점) 5%(월 최대 5천원)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KB Pay로 생활서비스 할인 영역에서 이용 시 추가 5%(월 최대 5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8천원이다.

 

체크카드는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10%(월 최대 2천점) △생활서비스 영역(이동통신, 커피, 약국, 편의점, 영화, 패스트푸드점) 1%(월 최대 4천점) 포인트리 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KB Pay로 생활서비스 할인 영역에서 이용 시 추가 1%(월 최대 4천점)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5월부터 시행하는 국토교통부의 ‘K-패스 사업’은 도보·자전거 이동거리와 무관하게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한 달 대중교통비 지출액을 총 5만원으로 가정시 ‘KB국민 K-패스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대중교통 할인 10% 혜택 5천원(5만원 X 10%)에 K-패스 환급금 1만원(5만원 20%, 일반 기준)을 더하여 총 1만5천원(30%)을 절감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K-패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4월 24일부터 5월말까지 ‘KB국민 K-패스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시작일 기준 최근 6개월간 ‘KB국민 알뜰교통플러스카드(신용, 체크)’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이 ‘KB국민 K-패스카드(신용, 체크)’로 KB Pay 결제 건당 1만원 이상 이용 시 선착순으로 1,50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커플세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기존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회원의 경우,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K-패스 사업의 대중교통 혜택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4월 30일까지 회원 전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며 알뜰교통카드 앱 또는 홈페이지(alcard.kr) 내 K-패스 회원 전환 동의를 통해 별도의 카드 발급 없이 기존 ‘KB국민 알뜰교통플러스카드’(신용, 체크)로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