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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 제2금융

KB국민카드, KB이숍우화 캠페인 본편 1화 ‘수수께끼 안경원’ 공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교훈과 감동을 담은 동화책 콘셉트로 제작
본편 1화는 위기의 청소년들을 치유하는 봉사명장의 선행 활동 소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KB이숍우화의 본편 1화 ‘수수께끼 안경원’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지난달 28일 공개한 티저 영상 ‘사장님의 보석함’에 이은 첫 번째 본편 ‘수수께끼 안경원’ 은 세상을 바로 보는 안경원에서 50여 년간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속초 천일안경원 김상기 원장의 이야기다.

 

KB국민카드는 책 속에 있을법한 김 원장의 선행을 세상 밖에 알리기 위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일러스트에 담아 동화 같은 이야기로 완성했다.

 

김상기 원장은 학창시절의 아픈 경험을 계기로 청소년 상담과 장학금 지원, 교복·안경 기부 등 선행을 이어왔다. 특히 청소년 국선 보조인, 강원특별자치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위기 상황의 청소년 보호에 힘쓰고 있다.

 

국민과 만드는 소상공인의 아름다운 이야기 KB이숍우화 2화는 제과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민부곤 과자점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도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선행이 널리 알려져 주변 사람들이 함께 응원하고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 시대에도 착한 가격으로 손님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장님들을 위해 ‘KB마음가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537개의 KB마음가게 정보를 담은 ‘KB마음가게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으며, KB금융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130여 개의 KB마음가게 홍보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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