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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창립 기념일 맞아 임직원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창립기념일 맞이 임직원 걷기 캠페인으로 취약계층 아동 소원 성취 후원금 마련
지속적인 아동ㆍ청소년 지원으로 ‘돌봄’과 ‘상생’의 가치 실현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3월 2일 창립 기념일을 맞아 임직원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위시드림 캠페인’은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 ‘위시 카드’의 슬로건인 ‘We Wish you happiness’의 의미를 담아, 취약계층 아동의 소원 성취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2023년부터 이어온 취약계층 아동ㆍ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은 3월 한달 동안 걷기기부 플랫폼 ‘빅워크’를 활용하여 걸음을 기부하게 되며, 목표 기부 걸음 수 1억보를 달성하면, 소원성취 후원금이 조성된다.

 

조성된 후원금을 통해 어린이날이 있는 5월, 전국 지역아동센터 소속 555명의 아동들에게 선물을 지원하게 된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활동을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며 나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757명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KB국민카드는 이 캠페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걷기 기부’를 통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소원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 이라며 “일상 속 작은 걸음이 모여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되기 바라며, 돌봄과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돌봄’과 ‘상생’을 사회공헌 핵심 가치로 삼아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저소득 가정의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책가방 및 학용품을 후원하는 사업을 11년 연속 이어오고 있으며 △농산어촌 청소년 디지털 교육 △장애 청소년 미술ㆍ체육ㆍ음악 교육 △글로벌 가정 청소년 한국어 교육 △ 청소년 금융교육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아동·청소년들의 복지 향상과 교육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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