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 유암코(연합자산관리㈜, 사장 이성규)는 20일 전국은행연합회관 16층 뱅커스클럽에서 민간-공공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부실채권회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업무역량의 강화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각 기관의 PF채권 회수 담당 실무자가 참석하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코는 부실화된 PF사업장에 신규 공사비 대출금 등을 선순위채권으로 인정하는 ‘채권단 지원방식’으로 사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준공 후 분양율 100%로 회수에 성공한 사례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부동산 전문가 심교언 교수(건국대 부동산학과)의 특강과 더불어 사업구조가 다양하고 이해관계가 복잡한 PF채권의 회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부실채권 회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캠코는 이번 워크숍에서 예보와 자산매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협력과 소통이라는 정부 3.0 취지에 따라 △공동지분이 있는 매각대상자산의 정보 공유, △매각 우수사례 및 업무노하우 공유, △매각대상자산 홍보 상호 협조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앞으로 캠코는 예보, 유암코와 정기 합동 워크숍을 통해 매각 우수사례와 업무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예보 보유 자산매각정보를 캠코부동산 홈페이지* 등에 공동 게시하고 잠재매수자들에게 폭넓은 매각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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